“가두점 대형화 능사 아니다”
- 패션업계, 질적 성장기반 다져
본지가 유통특집 ‘패션클루’ 제작을 위해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캐주얼, 스포츠 복종의 대리점 전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개설방향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부실요소 정리에 과감하게 메스를 들 것으로 보인다. <유통특집 ‘패션클루’ 참조>
여성복은 아웃도어 위주의 상권재편과 대형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입지가 좁아졌고 단일 브랜드로 매출부진을 겪는 매장들이 늘고 있다. 이번 상반기는 브랜드 전반에 대한 경쟁력제고와 체질개선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외형확대보다는 단일 매장자체의 힘을 키우고 효율을 높이는 것을 화두로 유통다변화를 통한 생존전략 짜기에 집중하고 있다. 매출부진 매장은 과감하게 철수하고 선택과 집중전략을 구사할 방침임을 밝혔다.
36개 남성복 브랜드들도 대리점수를 확대하는 것보다 구조조정 혹은 소수 추가 오픈을 할 계획이며 효율높은 매장에 집중하는 ‘포커스전략’을 펼친다. 아웃도어는 신규 브랜드들의 공격적 유통망 확보가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 브랜드들은 무리한 확대보다는 대형화와 토탈화작업이 성숙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가두 골프웨어는 상위권 브랜드들의 효율강화와 버티기가 힘겹게 진행될 조짐이다. SPA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자가 된 정통 캐주얼 브랜드들은 리뉴얼 및 유통다각화로 필사적인 생존전략을 구사할 전망이다.
2014년 2월 25일 한국섬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