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상반기 매출 보합세

2007-06-25 10:36 조회수 아이콘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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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상반기 매출 보합세


주요 대형마트 상반기 패션매출(기존점)이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패션매출은 작년까지 전년대비 두 자릿수 신장이라는 호황을 누렸지만 올해는 어느정도 시장 확대가 이루어져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직영의류팀(유아동테넌트 포함)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

1분기에는 3.4% 신장(신규점 포함 10%)했으나 2분기들어 4%(신규점 포함 5%) 매출이 하락했기 때문.

교복매출 하락, 행사매출 저조, 유아동 특정 부분 매출 하락이 역신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성에 포함되는 교복매출의 경우 40억원을 손해 봤으며 행사매출도 주변 마트들과의 경쟁으로 1분기 9%, 2분기 5% 줄어들었고, 유아동 특정도 1분기 3%, 2분기 2.5% 역신장을 기록했다.

긍정적인 부문은 PB매출 신장이다.

1분기 8% 신장에 이어 2분기에 6% 매출이 올랐으며 이중 남성이 13%, 아동이 10.2% 신장했다.

손진기 의류총괄 이사는 “2분기에도 경기침체와 과열 경쟁 영향으로 PB매출을 제외하고는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수료 매장으로 구성된 복합개발팀(테넌트팀)은 일부 대형점의 패션부문 면적을 확대, 보유 브랜드 수가 늘어나면서 20% 이상 신장했다.

신세계 이마트도 올 상반기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성이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교복매출이 포함되는 남성과 유아동, 잡화부문의 부진이 계속돼 1분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대선 등 변수가 많지만 영업실적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기 때문에 눈에 띄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최대한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보합세를 보였다.

신규 출점으로 인한 자연신장을 빼면 기존점 대비 2분기까지 2% 떨어진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PB 부문은 디자이너 신규 ‘유엘’ 런칭이 더해져 10% 이상 신장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3분기에는 주식 활황, 각종 경기지표 호전으로 소매유통업 경기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하반기에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6.25/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