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4-02-28 00:00 조회수 아이콘 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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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충주 성서동·원주 중앙동·구미 문화로



충주 성서동 - 명절 증후군 여전
 
전달에 비해 활기를 띄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10% 이상 매출이 감소했는데 1월 설 명절 지출이 많아 소비를 줄인 영향이 컸다.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이어지면서 신학기 용품쪽을 제외하고는 쇼핑객이 많지 않다.

주말보다는 평일 목, 금요일이 활기를 띄었다. 주 5일근무로 인한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의 증가하고 신 상권인 연수동으로 소비층이 이동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9월 달천동에 패션타운 ‘해피몰’이 들어섰지만 체감할만한 영향은 없었다.

상권 내 변동은 크지 않았다. 지난해 9월 이마트 맞은편으로 이전한 ‘밀레’와 ‘아이더’ 자리가 여전히 비어있고, 연수동으로 이전한 여성복 ‘꼼빠니아’ 매장 역시 비어있는 상태다. ‘아이더’ 매장은 행사용으로, ‘밀레’매장은 바로 옆에 위치한 빵집(10평) 자리까지 연결해 30평 가량으로 확장 공사 중이다. 의류 매장이 즐비한 자리라 관련 브랜드 입점이 예상된다. 현대타운(지하2층~지상2층) 상가 역시 바깥과 연결된 매장과 내부 10여개 점포를 제외하고는 빈 상태다.

이마트 맞은편 큰 도로변은 아웃도어 상권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아이더’, ‘블랙야크’, ‘밀레’, ‘영원프라자’ 등 4개가 나란히 영업중이며 현재 몇몇 아웃도어 브랜드가 이곳에 자리를 알아보고 있어 매장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 도움말: ‘올포유’ 충주점 박도선 사장
 
원주 중앙동 - 타 업종 비중 꾸준히 증가
 
단계동 AK프라자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으나, 올 들어 가장 활발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감영문화재 방향 노스페이스·나이키·아디다스·코오롱스포츠·데상트 등이 비교적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반면 남부 시장 방면 남·여성 성인복과 캐주얼 매장은 여전히 매출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최근 원주시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 및 다양한 정책과 문화행사 유치에 나서고 있으나, 자영업자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낮은 상태다.

또 과거에 높은 권리금을 주고 이곳에 매장을 개설한 위탁 대리점주의 경우 현상 유지에 급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규 매장 개설이나 교체가 거의 없고 직영점 개설 등 신규 투자도 전무하다.

오히려 임대료가 저렴한 소형 평수 매장은 타 업종의 진출이 늘면서 카페 및 식음료 매장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 도움말: 박상아 ‘데상트’ 원주점 매니저
 
구미 문화로 - 동대문 의류 선호도 상승
 
신학기, 졸업 시즌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매출이 10~20% 상승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보합 수준이다.
 
기업들의 이탈이 이어지면서 상권이 지속적으로 침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패션 브랜드 비중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 매장이 빠지고 이 자리에 화장품, 휴대폰, 보세 매장이 들어서는 추세다.

영캐주얼, 캐주얼 등이 크게 위축되면서 대체할 만한 패션 브랜드를 찾지 못한 점주들이 비제도권 브랜드나 타 업종으로 전환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동대문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패션 브랜드 보다 수익성이 좋고, 초기 투자 비용이 낮다는 점,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눈길을 잡기 쉽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에 ‘잭니클라우스’가 철수한 자리도 화장품 매장이 들어섰다.

신규 출점이 거의 없다 보니 권리금, 월세 등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패션 잡화, SPA 보다 스포츠와 캐주얼 비중이 높다.

10~4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해 스포츠와 캐주얼의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매출은 예년만 못했다. 신학기를 맞아 백팩, 신발 등이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문화로 디자인 거리 조성 사업이 오는 7월에 완료될 예정이어서 이후 쇼핑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014년 2월 28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