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80 시니어 시장 부상
패션·유통업계 전문 매장 열고 공략
최근 시니어 관련 산업이 블루오션으로 조명 받으면서 패션 유통업계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동적인 연장자를 뜻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름에 따라 60~8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런칭이 잇따르고 있다.
기존 시니어 브랜드의 실패 사례를 거울삼아 젊은 감각을 믹스한 특화된 브랜드로 전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계도 이에 맞춰 시니어 인구를 위한 전문관을 마련하기로 하고 올 추동 시즌 MD에 반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세이프무역은 올 가을 50~70대를 위한 신개념 아웃도어 ‘액티브시니어’(가칭)를 런칭한다.
‘액티브 시니어’는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가 젊은 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 달리 시니어를 위한 전문 아웃도어라는 점에 주안점을 둔다.
50~70대에 맞는 핏과 컬러, 소재를 통한 제품 기획에 초점을 맞추고 의류 뿐 아니라 슈즈를 포함한 잡화, 용품도 개발한다.
쌍방울은 올 초부터 업계 최초로 시니어 내의 ‘올쏘(Alsso)’를 런칭 한다.
‘올쏘’는 은퇴 이후 소비와 여가 활동에 적극적인 6080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패션과 기능성을 겸비하고 있다. ‘뷰티(beauty)’, ‘액티브(active)’, ‘배리어 프리(barrierfree)’등 3가지 컨셉으로 구성된다.
유통업계도 이에 가세해 대구백화점은 이르면 5월 40평 규모의 시니어 전문관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니어 전문관은 의류 및 슈즈, 내의 등 시니어 전문 브랜드 4~5개가 멀티숍으로 입점하게 된다.
현재 브랜드 입점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으로 빠르면 이달 중 구체적인 컨셉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실버 패션은 대부분 실패한 사례가 많았으나 이를 수정 보완한 브랜드 런칭이 잇따르면서 시니어 패션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4년 3월 3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