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아웃도어·골프 상권 형성된다
신논현역 ‘블랙야크’, 도산 대로변 ‘르꼬끄골프’ 오픈
서울 강남에 아웃도어 상권와 골프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논현역(9호선)과 논현역(7호선) 사이 강남 대로변에 ‘블랙야크’가 3월 오픈을 앞두고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고, ‘오프로드’는 이미 2월 19일 대형 숍을 오픈했다.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 대로변에는 지난 2월 27일 ‘르꼬끄골프’와 ‘르꼬끄스포르티브’의 복합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두 대로변은 각각 기존에 형성된 아웃도어와 골프 브랜드가 성업 중인 곳이다. 이곳에 새롭게 브랜드가 추가되면서 강남 대로변은 아웃도어 상권으로, 도산공원 사거리 대로변은 골프 상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맞고 있다.
강남대로 상권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가 터주대감처럼 자리하고 있는 곳.
여기에 2년 전에 ‘디스커버리’와 ‘하그로프스’, 지난해 5월에는 ‘마모트’, 그리고 10월에는 ‘파타고니아’가 가세했고, 지난달 2월 ‘오프로드’에 이어 이달 3월 중 ‘블랙야크’까지 새로 진입할 예정이어서아웃도어 상권 형성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아웃도어 브랜드 외에도 ‘슈퍼드라이’, ‘인디에프 갤러리’, ‘언더아모’, ‘닥스종합관’, ‘올리비아하슬러’,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제시뉴욕’, 그리고 건너편 도로변에는 ‘ABC마트’, ‘EXR’, ‘카파’ 등이 함께 구성돼 토털 패션 상권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골프 상권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도산공원 사거리 상권은 과거 골프 브랜드로는 ‘테일러메이드’와 건너편 아래쪽 ‘PRGR’이 전부였다.
이곳에 2013년 4월 아쿠쉬네트코리아가 기존 용품 중심에서 의류 부문을 추가한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 도산점 오픈하면서 상권 형성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이 ‘타이틀리스트’ 도산점은 오픈 첫 달부터 월 2억원대 매출을 보였고, 지난해 11월에는 3억원을 넘어서는 등 매출 폭발을 연이어 이어가고 있는 상태.
여기에 지난해 11월에 ‘나이키골프’가 가세하면서 전국 상위권 매출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27일에는 ‘르꼬끄골프’와 ‘르꼬끄스포르티브’ 복합 매장이 문을 열면서 골프 상권 형성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이처럼 아웃도어와 골프 브랜드들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는 강남 상권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브랜드들은 부동산 임대료 등 각종 비용이 비싼 강남 상권이지만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는 강점때문에 강남 상권 진출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2014년 3월 3일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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