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에 주목

2014-03-12 00:00 조회수 아이콘 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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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에 주목


정부가 최근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산업(이하 웨어러블 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는 신체에 부착 또는 이식해 정보를 입력/출력/처리하는 전자기기를 총칭하며 현재 안경, 시계, 팔찌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품 개발 중에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포럼에 삼성, LG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반도체 칩, 플랫폼을 제작하는 중소 IT기업과 전국 주요 공과대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전기연구원 등 핵심 출연연구기관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웨어러블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고 관련 트렌드/법제도/규제 등을 통합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미래학자, 디자이너 및 법률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를 위촉했다.

또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대형 장기 R&D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예산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신규 사업의 경우 사업 추진 이전에 타당성을 심사받는 제도다.

올해 중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경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동안 매년 400~700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세계 웨어러블 시장은 현재 초기 단계에 있으나 관련 연구개발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기업들도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어 빠르면 2016년 전후부터는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의료기기 및 스마트 폰과 연계해 문자, 이메일, 일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기기를 제어하는 형태에 그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의복, 장구류 및 사물간 커뮤니케이션 등 생활전반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3월 12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