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수트 매출 살아났다

2014-03-19 00:00 조회수 아이콘 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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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수트 매출 살아났다
 

3월 초 누계 판매율 20% 육박

남성복의 수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캐주얼 아이템이 매출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수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초부터 수트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전체 아이템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작년 대비 팔림새가 눈에 띄게 호전됐다.
 
이는 작년 춘하 시즌 업계가 수트 생산량을 줄이고 캐주얼을 늘린 반면 올해는 10~15% 가량 수트를 늘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월 11일 현재, 신원의 ‘지이크’는 전년대비 판매율이 5% 증가했고, 할인율은 8% 포인트 개선했다. 물량은 전년과 동일한 5만5천착 가량을 기획했다. 약세를 보였던 그레이 컬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블루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두점 중심의 ‘지이크파렌하이트’도 수트 판매율이 20%에 달해, 9%의 신장률을 기록중이다.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이번 시즌 물량을 20% 가량 늘리고 중심 가격대를 다소 낮췄다. 또 단위 물량을 확대해 점 단위 공급량을 늘렸다.

신성통상의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는 전년대비 수트 판매 실적은 다소 떨어졌지만 경쟁 브랜드와 판매율은 비슷해 3월 현재 21%를 기록중이다. 총 생산량은 2만8천작으로 이달 기준으로 모두 출고한 상태다. 여름 제품도 2만8천착을 기획했다. 판매율이 높은 수트 5개 스타일 모두 네이비, 블랙 네이비 등으로,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체크 패턴은 사라지고 솔리드 계열의 반응이 좋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엠비오’도 올해 SCM 도입 이후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월별 출고 되는 수트 아이템이 70~80%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월별 출고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전체 판매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재고 관리는 개선됐다고 보고 있다.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의 1만2천착을 기획, 전년 수준인 20%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며 이지오인터내셔날의 ‘이지오’도 1만장을 기획, 봄 상품은 전년대비 10.5% 신장한 22%의 판매율을, 여름 상품은 4.8% 신장한 7%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가격을 낮춘 제품이 강세를 보이면서 할인율도 개선됐다.

SG세계물산의 ‘바쏘옴므’도 블랙 수트의 경우 시즌 초반 판매율이 50%를 넘어섰다. 2만6천착을 기획, 21%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고, 네이비와 블랙 등이 강세다.

인디에프의 ‘트루젠’은 5만착 중 현재 2만5천착을 출고해 25%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대비 9% 신장한 수치로, 생산량도 1만4천착을 늘렸다.

우성아이앤씨의 ‘본’은 총 1만5천착 중 현재 1만4천착을 입고시켜 판매율 3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겨울 시즌 봄 품번 수트 일부를 일찍 출고한데 따른 것으로 여름 수트도 현재 13%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같은 회사의 ‘본 지플로어’는 1만6천작을 생산해 25%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여름 품번 제품도 5%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톰보이의 ‘코모도스퀘어’는 전년대비 물량을 두 배 가량 늘린 2만1천착을 기획해 현재 18%의 판매율 보이고 있다.
 
2014년 3월 19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