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재킷 대신 슈즈에 올인
광고도 슈즈에 초점
아웃도어 업계가 슈즈에 올인한다.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는 올 봄 슈즈 라인을 주력 상품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자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기존 등산화 뿐 아니라 워킹화, 트레킹화, 스니커즈 등으로 라인을 세분화하고 물량 확대를 통해 시장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예년의 경우 본격적인 슈즈 판매가 일어나는 4~5월경 광고 판촉 활동에 집중했지만 올해는 지난 달 말부터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슈즈를 메인 광고로 정해 놓고, 일부 브랜드는 TV CF 방영도 진행하고 있다. 봄 주력 상품인 재킷 판매가 예년과 같지 않자, 슈즈 판매 활성화를 모색하면서 볼륨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워킹화 워크핏 시리즈 출시와 함께 아이돌 가수 갓세븐을 모델로 정하고 CF를 방영하고 있다.
‘워크핏’은 가벼운 것은 기본이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 착화감을 극대화 한 아웃도어 워킹화 시리즈를 총 15종 37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다이나믹 EX를 통해 이슈 몰이에 나서고 있다. 다이나믹 EX는 충격 흡수 테크놀로지인 에어볼 시스템을 적용한 초경량 중등산화다. 다양한 크기의 76개 독립형 에어볼이 장착되어 산행 시 인체에 전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혁신적으로 낮췄다. 최근 TV CF를 방영하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화승의 ‘머렐’은 배우 이나영과 김우빈이 착용하는 트레킹화 그래스보우의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이다. 그래스보우는 국내 초경량 트레킹화로 신발의 무게가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의 경우 256g이며, 남성용의 경우 335g 정도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지난해 높은 판매를 올린 플라이워크 시리즈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플라이 워크는 도심과 아웃도어의 워킹에서 사용자의 멀티활동성 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옵티멀, 플렉스, 라이트 3가지 라인으로 확대 총 23개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캠핑용 플라이워크, 주니어용 플라이워크도 선보이는 등 전년대비 물량을 35% 늘렸다.
세정의 ‘센터폴’은 올 봄 주력제품을 초경량 트레킹화 ‘플라이 라이트3’로 정했다. 플라이 라이트 3는 신발진흥센터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공동 개발된 제품으로 트레킹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자랑한다. 하이킹, 트레킹 등의 가벼운 산행 및 일상에서의 워킹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로우컷 등산화다.
아디다스코리아의 ‘아디다스아웃도어’는 최근 테렉스 스텔스 신제품 출시 기념 ‘아디다스 아웃도어 위크’를 진행 했다.
아웃도어 위크에서는 테렉스 스텔스의 접지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내달 10일까지 제품을 28일간 체험해 보고 접지력 부분에서 불만족시 100% 환불 해주는 ‘접지력 테스트 28일’ 프로그램도을 진행한다.
이밖에 컬럼비아코리아의 ‘컬럼비아’는 가벼운 워킹, 트레일에 적합한 ‘필(Feel)’시리즈를, 밀레의 ‘밀레’는 워킹화 아치스텝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예년에 비해 일찍 슈즈 마케팅에 돌입하며 판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2014년 3월 25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