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오전 10~12시에 몰린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가 최근 한달 간 모바일에서 이뤄진 쇼핑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하루 중 여성들이 모바일 쇼핑을 가장 즐기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로 분석됐다.
전체 여성 모바일 쇼핑 거래의 36.3%가 집중되는 이 시간대에 가장 많이 팔리는 물품은 유아동 제품으로 전체 판매량의 48%에 이른다. 이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 후 아이들에게 필요한 의류나 물품을 구매하는 모바일 맘(Mobile Mom)들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시간대의 유아동복 판매량은 다른 시간대 대비 200% 이상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 맘이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엄마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최근 백화점을 방문하거나 PC를 따로 켜고 쇼핑에 집중하기 바쁜 엄마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을 받지 않는 모바일을 선호하고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 쇼핑이 오전시간에 몰리는 이유는 배송 속도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통상 판매자가 택배사에 제품을 넘기는 시간은 오후 2시~오후 5시 사이인데 그 시간을 놓칠 경우 제품을 수령하게 되는 날 자체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아이스타일24도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날 오후에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총알배송 서비스’ 덕분에 오전 6시~9시 사이의 출근시간 대 모바일 거래량도 매우 높은 편이다.
2014년 3월 20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