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핸드백, 소비세 인상 엇갈린 반응

2014-03-27 00:00 조회수 아이콘 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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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핸드백, 소비세 인상 엇갈린 반응


럭셔리 브랜드들이 개별 소비세 부과에 대해 엇갈린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해부터 200만원 이상 핸드백에 개별 소비세가 부과됨에 따라 일부 브랜드는 이를 판매가격에 포함한 반면 일부는 가격을 유지, 인상된 세금을 본사에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르메스’는 지난 연초 상품 가격을 아이템에 따라 9~15% 인상하며 세금을 가격에 반영했고 ‘샤넬’과 ‘생로랑’도 연초에 최대 10~20% 가량 가격을 인상했다. 여기에 ‘루이비통’이 지난 25일 가격을 7% 인상,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반면 ‘구찌’, ‘콜롬보’, ‘펜디’, ‘발렉스트라도’ 등 일부 브랜드는 세금 인상분을 가격에 반영치 않고 인상분을 본사에서 부담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을 인상한 브랜드는 고가의 상품을 고집하는 소비자를 공략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며 가격 인상을 하지 않는 업체들은 최근 병행 수입 및 해외 직구 등으로 국내 매출이 하락,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2014년 3월 27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