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스트리트 브랜드 돌풍

2014-04-02 00:00 조회수 아이콘 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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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스트리트 브랜드 돌풍

지방권도 상위권 랭크

온라인·스트리트 브랜드들이 수도권에 이어 지방권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또한 뛰어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방 소비자들은 수도권 소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라인·스트리트 브랜드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반응이 수도권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지방권 백화점들이 젊은층 고객 유입을 위해 온라인·스트리트 MD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유통가에서의 이들 영향력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는 온라인 브랜드 ‘스타일난다’와 ‘조군샵’, 스트리트 브랜드 ‘토모톰스’ 등이 입점했다. 스타일난다는 첫날 4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2~3일째 2천~2천5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군샵과 토모톰스도 이 기간 일평균 1천만원대 매출을 꾸준하게 올렸다. 이달 들어서도 이들은 평일 평균 400~500만원대, 주말 1천만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조닝내 상위권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오프라인 최초 매장을 오픈한 온라인 스토어 ‘힙합퍼’는 운영 20일만에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오픈 초기 주말 매출이 500만원 수준에서 최근에는 800~900만원대까지 올랐다. 오픈 초기보다 물량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시나’도 광복점에서 월평균 7~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조닝 내 중상위권 실적을 보이고 있다.

스타일난다는 지난 2012년 9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입점해 화제가 됐던 브랜드다. 여성 온라인 쇼핑몰 1위 업체가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에 젊은층 여성고객들이 몰리면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월평균 3~4억원대 매출을 꾸준하게 올리며 점포내 상위권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스타일난다는 수도권을 비롯해 최근에는 지방권까지 매장을 확대하며 오프라인에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조군샵과 토모톰스는 지방에서 시작해 실력을 검증받고 수도권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남성 온라인 쇼핑몰 조군샵은 롯데 창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높은 매출을 기록, 지난달 정식 매장으로 입점했다. 창원점은 롯데백화점 내 효율이 낮은 점포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700~8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롯데 MD개편을 통해 부산본점과 건대스타시티점, 본점 영플라자 등 3개 매장을 추가 했다. 토모톰스 역시 대구 영플라자에 입점해 8~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현재 매장을 18개까지 확대했다.

2014년 4월 2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