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아웃도어 경쟁력 찾기 한창

2014-04-02 00:00 조회수 아이콘 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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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아웃도어 경쟁력 찾기 한창

수입 줄이고 국산·자체 개발 소재 사용 확대

신생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국산 소재 및 자체 개발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수입 소재 비중을 줄이고 자급도를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선두권 브랜드들과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산 소재 사용으로 긴축한 생산 비용을 디자인이나 기능 등에 투자함으로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자체 개발 소재는 별도 택(Tag)을 부착해 기능성을 알리는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살로몬’은 이달부터 출시되는 방수 재킷에 클라이마프로라는 별도 택을 부착해 공급한다. 클라이마프로는 나노쉴드 소재를 적용, 투습 방수 기능이 기존 소재에 비해 3배 정도 우월하다. ‘살로몬’은 방수 재킷에 이를 적용해 이달 출시와 함께 매장에 투습력을 보여 주는 장치를 비치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밀레가 지난해 런칭한 ‘엠리밋’은 런칭 당시부터 전체 제품의 60% 이상에 국산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방수 제품군에는 드라이엣지, 방풍 제품에는 윈드엣지, 20데니아 이하의 초경량 방풍 제품에는 라이트엣지라는 택을 부착해 활용하고 있다.

세정의 ‘센터폴’도 지난해부터 하이플렉스라는 고 투습 방수 소재를 개발, 제품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 추동 시즌부터 사용을 대폭 확대, 2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샤트렌의 ‘와일드로즈’도 국산 소재 비중이 전체 제품의 90%에 달하고 있다. 방수성을 강화한 스마트 배트, 스트레치성이 높은 스마트 스트레치 등 택을 별도 부착해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마넥스의 ‘노티카’는 2레이어 이상의 투습 방수 제품에 하이퍼어드벤스 택을 부착, 작년 추동 시즌부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입 소재를 줄이는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자체 소재를 활용, 제품 디테일을 추가하는 것이 최근 추세”라고 말했다.

2014년 4월 2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