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4-04-04 00:00 조회수 아이콘 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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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강남역·노원역·문정동

강남역 - SPA 이너웨어 판매 활기
 
SPA 매장이 밀집해 있는 강남역은 날씨가 풀리면서 매출도 점차 오르고 있다.

젊은 여성 고객층이 SPA 매장에 몰리면서 전달 대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PA는 봄 시즌 상대적으로 아우터 판매가 열세인데 지난달 중순 이후 이너웨어 판매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집객력이 높아진 원인이 되고 있다.

‘유니클로’는 옥스포드 셔츠와 맨투맨 티셔츠가 많이 팔려 나갔고‘탑텐’은 맨투맨 티셔츠의 구매가 눈에 띄게 느는 등 이너류에 집중됐다.

‘뉴발란스’도 이미지 숍 역할에 그치지 않고 주중, 주말 고객이 붐비면서 상승세를 타 상권 내 입지를 다졌다.

최근 ‘캐스키드슨’과 ‘다이소’가 철수한 자리에 슈즈 브랜드 ‘알도’와 ‘뽀빠파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레스모아’를 비롯해 슈즈 브랜드 점포 그룹이 형성된 셈이다. 이밖에 새로운 입퇴점은 없으며 임대료도 이렇다 할 변동이 없었다. / 도움말: 유니클로 강남역점 최민석 점장
 
노원역 - 아웃도어·스포츠 강세
 
3월 들어 화색이 돌고 있다. 지난해 수준은 아니지만 1~2월 대비로는 입점객과 매출이 늘었다. 특히 중순 이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봄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 고객도 많다.

복종은 여전히 아웃도어와 스포츠가 강세다.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 고객도 많아 아웃도어 브랜드의 실적이 좋은 편이다. 스포츠 매장은 ‘뉴발란스’와 ‘아디다스’의 매출이 가장 좋다. ‘뉴발란스’는 신발, ‘아디다스’는 의류 판매가 활발하다.

지난해보다 봄ㆍ여름 상품의 매기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봄 점퍼는 물론 반팔 티셔츠, 반바지 등 여름 상품의 판매도 좋은 편이다. 또 신학기를 맞아 가방과 신발도 반응이 좋았다. 노원역 상권은 타 상권에 비해 신규 진출이나 철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지난달 스포츠 ‘데상트’가 전 ‘나이키’ 매장에 문을 열었고, ‘더셔츠스튜디오’가 철수하고 액세서리 전문점이 들어섰다.
 
문정동 - 대형 유통 판촉전에 타격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1월에 10% 밑진 이후 2월까지 비슷한 추이를 이어왔으나, 날이 풀리면서 구매객이 증가해 전달대비 10%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포근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골프 브랜드들이 특히 활기를 띄었다. 전달대비 15% 이상, 많게는 20%까지 매출이 상승했다.

반면 정장 쪽은 윤달 영향으로 매출이 몰려 활기를 띤 대형유통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대체적으로 3월에 상승세를 타며 특수를 누렸으나 올해는 예상과 달리 전달과 비슷한 수준에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형 유통이 세일과 이벤트 행사 등 판촉전을 한층 강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상권내 매장변화도 있었다. ‘루이까스텔’이 빠지고 비어 있던 자리에‘휠라골프’가 새로 문을 열었으며,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던 ‘리바이스언더웨어’ 자리는 옆 매장을 연결한 확장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달 중순 이전에 중저가 골프 전문숍 ‘D골프’가 오픈할 예정이다.

‘폴앤루이스’ 자리도 옆 매장까지 확장해 폴앤루이스·에스티코·비노 3개가 함께 구성된 에스티오의 복합매장으로 변신했다. 패션 브랜드 매장 외에도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3개층 규모의 커피전문점도 오픈 공사를 진행 중이다. 권리금, 월세 등 임대료의 변화는 없다. / 도움말: 이종덕 문정동로데오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2014년 4월 4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