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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캐주얼군 양극화 극심
2007-06-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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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캐주얼군
양극화 극심
일등과 꼴찌 매출 차이 최대 ‘7배’
최대 볼륨시장을 자랑하는 여성 영캐주얼 시장이 양극화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캐릭터, 커리어 시장에 비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영캐주얼 시장은 기존 강호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양극화 현상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A업체 관계자는 “국내 여성복 시장의 규모는 한정되어있는데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올 초 여성캐주얼 신규브랜드의 움직임은 미미했으나 추동시즌 5개 이상의 브랜드가 런칭되면서 마켓쉐어 확보를 위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전국 대형유통사의 영캐주얼 브랜드를 살펴보면 지역별 선호 브랜드가 뚜렷하며 순위 또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권 내 소비자의 취향이 일정 브랜드로 몰리면서 백화점별 매출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
일부 백화점의 경우 1위와 25위의 매출이 약 7배까지 차이를 보여 후발 그룹들의 절실한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상위 10위권 내 브랜드가 시장을 이끌면서 당분간 영캐주얼 시장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유니섹스 브랜드가 위축되면서 영캐주얼 시장으로 고객이 몰리면서 리뉴얼, 라인 확대 등과 같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섹스 시장의 위축이 가속화되면서 중가를 지향하는 영캐주얼과 캐릭터 이미지를 강조하는 남성복 시장의 볼륨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보브’ ‘망고’ ‘코데즈’ ‘BNX’ ‘시스템’ 등이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며 지역 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보브’는 전 매장에서 균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섬유신문(2007.6.23/http://www.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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