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이번에는 골프웨어 시장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스포츠에 이어 골프웨어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해 아웃도어 워킹화와 러닝화를 출시, 스포츠 브랜드와 경쟁에 나선데 이어 일부 브랜드들이 별도의 골프웨어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하면서 상당수의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소비자 이탈을 경험한 상황에서 아웃도어 업체의 골프웨어 시장 진출은 아웃도어 시장은 물론 골프웨어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모기업의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카드를 내민 곳은 케이투코리아다. 케이투코리아는 오는 9월 ‘와이드앵글’을 런칭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브랜드 방향 및 상품을 공개했다.
‘와이드앵글’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북유럽 감성을 담은 신개념 골프웨어를 표방한다. 또 기존 골프웨어와는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 젊고 스포티한 감각의 네오서티를 공략한다.
상품은 크게 코어와 컬렉션으로 구분되며 컬렉션은 그린, 오렌지, 블랙으로 구성된다. 코어 라인은 브랜드 컨셉을 상징하는 대표 아이템 중 매출 기여도가 높은 전략 상품이며 컬렉션 라인의 그린은 퍼포먼스, 오렌지는 플레이&라이프스타일, 블랙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전개된다.
이와 함께 밀레도 내년을 목표로 골프웨어 런칭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밀레는 프랑스 본사와 함께 유명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골프웨어를 제안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아직 구체적인 런칭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으나 언제든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시장조사 및 상품 라인을 추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골프웨어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와이드앵글’의 성공 여부에 따라 시장 진입 시기가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영훈 사장은 ‘와이드앵글’ 사업설명회에서 뼈있는 한 마디를 던지며 ‘와이드앵글’의 성공을 확신했다. 그는 이날 “골프웨어 시장이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의 문제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문제일 뿐이다. 달라진 시장에 제대로 응답한다면 골프웨어 브랜드도 3,000~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9일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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