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패션, 파격 미니 사이즈 열풍

2014-04-10 00:00 조회수 아이콘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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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패션, 파격 미니 사이즈 열풍

 
제시뉴욕
 

올 봄 전세계 패션계가 가장 강력한 유행 스타일로 제시한 ‘미니’를 놓고 패션계 내에서도 선뜻 대중의 확산을 점치는 이는 드물다.

불황일 때 미니가 유행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반대로 경기가 나쁠 때는 튀는 차림을 삼가 한다는 논리 역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무릎을 덮는 여성스러운 긴 스커트의 편안함을 포기하기도 쉽지는 않다. 하지만 4월에 들어서면서 대학 캠퍼스의 젊은이들이 붐비는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는 벌써부터 짧고 경쾌한 미니스커트의 물결이 넘친다.

이런 분위기와는 달리 20대 후반으로 연령이 올라가면 미니를 선뜻 선택할 여성은 많지 않다. 몸매에 자신을 갖기 어려운 데다가 ‘나이답지 않게 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기도 하다. 미니가 부담스럽다면 하체부분을 단순화시키는 코디네이션을 선택해도 좋다.

몸에 붙는 타이트 스커트나 일자형 스커트 혹은 좁은 바지에 풍성한 상의를 매치하는 스타일이라면 최신 유행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동승할 수 있다. 올 봄 미니스타일을 완성하려면 상의를 트렌디하게 선택하는 센스가 중요하다. 풍성한 블라우스와 카디건, 허리선이 부푼 점퍼, 다소 긴듯한 재킷 등이 추천되며, 캐주얼 한 운동화 대신 높은 굽의 여성적인 플렛 폼 신발로 트렌디한 연출을 시도해 보는 게 좋다.


 
힐리앤서스, 톰포드byB&D, 구찌 타임피스&주얼리 
 
 
미니백을 선두로 선글라스와 시계까지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 아이템은 봄여름 스타일링에 산뜻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더해줘 이번 시즌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 또한 미니 사이즈 아이템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외에도 렌즈의 크기가 작아진 선글라스, 가늘어진 스트랩과 작아진 다이얼의 시계가 잇달아 출시되면서 패션계의 미니 사이즈 열풍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미니 사이즈 아이템은 착용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줘 페미닌, 걸리시 룩을 즐기는 이들에게 더욱 제격이다. 이때 컬러풀한 아이템을 선택해주는 것이 스타일에 포인트까지 더해줄 수 있는 비법이다.

힐리앤서스 관계자는 “런웨이를 장악한 미니백과 스트리트 패션 속 선글라스의 미니 사이즈 렌즈가 말해주듯 현재 패션계에 미니 사이즈 열풍이 거세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여름 시즌에는 미니백을 활용하면 산뜻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어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

 

2014년 4월 10일 패션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