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기업 최고 매출 블랙야크
금감원 전자 공시 분석‥순이익은 대부분 감소
지난해 아웃도어 기업 중 블랙야크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실적(출고가 기준)을 조사한 결과 블랙야크가 5805억원의 매출과 829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아웃도어 기업 1위로 부상했다.
이어 ‘노스페이스’, ‘에이글’을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가 매출 5267억원, 순이익 445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4704억원의 매출과 10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네파다.
브랜드 단위 기준으로는 ‘노스페이스’가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격차가 좁혀졌고 후속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별 순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위에 오른 블랙야크는 스키 브랜드인 ‘마운틴포스’ 등 신규 와 중국 수출실적이 포함된 수치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크게 상승했지만 순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율 하락과 함께 판촉비용 및 광고 선전비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순수 광고 선전비용은 1위인 블랙야크가 261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네파 217억, 케이투코리아 20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케이투는 선두권 브랜드 중 매출 대비 광고 선전비용이 높았다. 아웃도어 전체 기업 중에는 레드페이스가 1202억에 103억원의 광고 비용을 지출, 12억 매출에 1억원에 달하는 선전비용을사용한것으로조사됐다.
중가 아웃도어 기업 중에서는 콜핑과 레드페이스가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이 증가한 1368억원과 120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으며 젯아이씨는 웨스트우드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560억원의 매출에 9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대기업과 아웃도어 외 타 복종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을 제외한 전문 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14년 4월 14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