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패션 업체 패션 시장 진출 확산

2007-06-28 09:14 조회수 아이콘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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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패션 업체 패션 시장 진출 확산

 

최근 들어 비패션 업체의 패션 시장 진출이 크게 늘고 있다.

올 초 액화석유가스 업체인 E1이 국제상사를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IT(정보기술), 전자,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잇따라 패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 등록 업체나 IT 업체들이 회사 인수를 통해 의류 사업을 시작하거나 자회사를 설립,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IT 업체인 SHNC사는 최근 예신퍼슨스가 전개하던 ‘스멕스’를 인수, 의류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 별도법인을 설립해 ‘스멕스’를 전개할 예정이며, 전문경영인에는 풍연 출신의 최모세씨를 내정했다.

광전송장비 R&D 전문기업 SNH도 사업 다각화를 위해 최근 별도법인 에이든을 설립하고 내년 회사명과 동일한 캐주얼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에이든’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홍콩의 전자 업체인 코웰사는 최근 국내 속옷 업체인 비케이패션코리아를 인수, 국내 패션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법인명을 비케이코웰코리아로 전환했다.

코웰사는 패션 외에 현재 국내에 전자, 창업투자, 토이 부문에 진출해 있으며 패션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원단 수출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엠아이자카텍도 가수 겸 영화배우 탁재훈을 대표로 한 별도 회사 엠아이이엔에프를 설립하고 미국 직수입 브랜드인 ‘디케이엔아이 언더웨어’로 패션 시장에 진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분야가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단기간 내에 외형 매출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비 패션 업체들의 시장 진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6.28/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