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맨즈’, ‘헤지스’ 등 일부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들이 과거로 회기한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매출이 역신장하며 고전하는 일부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들이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과거의 브랜드 컨셉으로 돌아가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브랜드의 외형 확장을 위해 영층을 타깃으로 한 영 TD 라인을 런칭하는 등 젊은 브랜드 이미지 전달에 주력해왔던 브랜드들이 정통 클래식 감성으로 전환,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하고 있는 것.
이는 최근 젊은 고객들이 SPA브랜드 및 수입 컨템포러리 시장으로 발길을 돌림에 따라 트래디셔널 캐주얼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변화는 ‘빈폴맨즈’, ‘헤지스’ 등 리딩 브랜드들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빈폴맨즈’는 지난 2010년 20대에 초점을 맞춰 라인을 확장했으나 최근 이 같은 전략을 철회하고 클래식한 컨셉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존에서 ‘빈폴’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하겠다는 것.
‘헤지스’ 역시 트래디셔널 캐주얼 본연의 클래식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이 영층에 집중됐던 전략에서 탈피,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할 수 있는 시그니쳐 아이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일권 ‘헤지스’ BPU장은 “최근까지 메인 고객층의 연령대를 점진적으로 낮추는데 노력을 했으나 최근에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본연의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29일 패션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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