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체험형’ MD 속속 오픈
현대백화점(대표 김영태외 2인)이 브랜드의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속속 선보였다. 쇼핑을 하면서 재미까지 원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MD를 구성했다. 그 중 잡화사업부에서 진행한 「리틀파머스」 무역점과 울산점의 변화가 대표적이다. 과거 쌈지를 기반으로 한 이 브랜드는 리사이클에 디자인을 더한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 제품을 취급한다.
이 같은 정체성을 살려 2개 매장을 고객 체험형 매장으로 열었다. 현대 코엑스점 현장에서는 매장 직원 외에 일주일에 두 번 아티스트가 상주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소품과 액세서리, 가방 등을 직접 제작해주기도 한다. 마치 공방처럼 헌 옷을 액세서리를 만들기도 하고 F&B까지 만들어 소개한다. 유기농 커피와 똥빵이라는 「리틀파머스」만의 빵 맛도 일품이다.
음식을 들고 쇼핑이 불가했던 예전과 달리 이색적인 풍경이다. 앞으로는 양초나 핀, 팔찌 만들기 등을 진행해 더 흥미로운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의 체험형 MD 바람은 잡화사업부뿐만 아니다. 영패션팀에서는 압구정 본점에 이탈리아의 모든 것을 다루는 ‘일라비타(l’Lavita)’를 운영한다.
지난 3월 첫 선보인 이 매장은 이탈리아 토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초콜릿부터 파스타면까지 다양한 이탈리아 F&B와 의류브랜드를 함께 전개한다. 의류브랜드 「오또다메」와 수제 자전거 「라스트라나 오피시나」 웨하스 브랜드「바비」등 23개가 입점했다. 변화무쌍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니즈의 대응하려는 현대백화점의 주목할만한 MD의 방향이 점진적으로 확산돼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함민정 기자 , sky08@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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