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4-05-07 00:00 조회수 아이콘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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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강남역·노원역·충주성서동


강남역 - SPA 매장 판촉전 잇따라
 
강남역 상권은 봄 제품에 대한 할인과 여름 반소매 제품에 대한 판촉전이 SPA매장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각 브랜드별로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티셔츠 등 묶음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드라이 피케 폴로셔츠와 에어리즘 메쉬 탱크탑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 초 150평 매장을 넓혀 남·여성 MD구성을 늘리고 착장공간을 크게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년 동월 대비 13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있다.

신논현역 방면에 포진한 슈즈 편집 매장들도 각종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입 편집 매장인 ‘플레넷 비’는 콜럼비아 핸드메이드 슈즈 ‘칸네스’ 예약판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알도’와 ‘뽀빠파리’ 매장 오픈 이후 신규 매장 오픈은 없으며 임대료 조건 변화도 없다. / 도움말: 유니클로 강남점 최민석 점장
 
노원역 -여름 신상품 반응 빨라져
 
지난 3월 모처럼 반등세였던 이 곳 상권의 분위기는 지난달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평년 기준으로 4월은 성수기지만 오히려 전월 대비 두 자리 수 역신장을 기록했다.

유동인구 역시 표면상으로도 절반 아래로 뚝 떨어 졌다. 인근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진행한 세일 행사도 조용하게 끝날 정도로 소비 심리 위축이 심각했다.

하지만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여름 상품 구매로 빠르게 이동했다.

매장 내 여름 상품 구성은 50%이지만 판매율은 70%를 넘어 섰기 때문이다. 객단가가 낮기 때문에 매출은 동반 하향세이다. 특히 올해는 여름 상품 판매 반응이 예년에 비해 3주 정도 앞당겨졌다.

반팔 상의는 물론 5월부터 판매되는 반바지까지 팔려 나갔다.

쇼핑객이 크게 줄어들고 목적 구매율이 늘면서 상품의 구매 경향도 예년 봄과 달라진 양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세일 제품이거나 소위 잘나는 베스트셀러 아이템만을 구매했다. 때문에 일부 상품으로의 쏠림 현상이 그 어느 해 보다 강했다.

야외 활동이 늘면서 스포츠 및 레저 활동 아이템의 판매 반응이 조금씩 일기 시작했다.

매장의 입점과 철수도 전무했는데, 지난 2월 ‘데상트’가 마지막으로 오픈한 패션 브랜드 매장이다.

 충주 성서동 - 주차시설 확충 효과 기대
 
4월은 전달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통상적으로 3월보다 매출이 높게 나와야하지만 보합세를 기록, 실질적으로는 밑지는 분위기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일부만 양호한 실적으로 거뒀고 대부분은 매출이 두 자릿수 빠졌다.

월 초에는 비교적 안정된 출발을 보였지만 선거공천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세월호 사고까지 덮치면서 이후로는 활기를 띄지 못했다. 잦은 미세먼지와 이른 더위도 영향을 미쳤다. 빨리 더워지면서 봄 상품 판매가 고개를 숙였고, 여름 상품은 티셔츠류만 반응이 빠르고 다른 아이템은 아직 본격화 되지 못했다.

상권내 매장 교체는 일부에 그쳤다. ‘엠엘비’가 있던 자리에 ‘엠리미티드’가, ‘홀하우스’ 자리에 ‘블랙야크키즈’가 문을 연 것을 제외하고는 신규오픈이 없다.

‘꼼빠니아’ 매장과 ‘나인식스’가 위치를 옮기며 빈 매장 이마트 맞은편 큰 도로변으로 이동한 ‘아이더’와 ‘밀레’ 자리 등 빈 매장들이 여전히 채워지지 않고 있다. 현대타운(지하2층~지상2층) 상가 내 공실률도 그대로다.

최근 정부의 ‘청계천+20’ 계획에 따른 복개천 복원 공사를 위해 대체 주차시설 중 한 곳(신한은행 뒤편)이 문을 열어 이달부터 방문객 수가 종전보다 증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는 총 93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 도움말: ‘올포유’충주점 박도선 사장

2014년 5월 7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