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도 모바일 매출 고공 행진

2014-05-08 00:00 조회수 아이콘 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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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도 모바일 매출 고공 행진 

최근 모바일 쇼핑 채널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TV홈쇼핑 업계에서도 모바일 쇼핑부문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홈쇼핑 업체들의 모바일 부문 매출은 320~540%까지 급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CJ오쇼핑의 지난해 모바일 총 매출은 3,050억원으로 전년보다 320.7% 가량 성장했으며 올해는 5,16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GS홈쇼핑의 모바일 커머스 부문 매출은 지난해 2,7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41.1% 가량 늘어나 TV홈쇼핑 모바일 매출의 신장률이 가장 큰 폭으로 신장했다. 올해 1분기 모바일 커머스 매출만 봐도 1,24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0.6% 가량 늘어나 연말까지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지난해 연간 모바일 매출은 2012년 275억원 대비 400% 성장한 1,10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목표는 200% 성장한 2,200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의 경우 40대 이상의 여성 고객이 주를 이루지만 모바일의 경우 TV홈쇼핑의 이용빈도가 낮은 2030 젊은 고객층의 수요가 크다. 앞으로도 이들 고객층의 모바일 쇼핑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TV홈쇼핑 내 모바일 쇼핑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홈쇼핑 업체들은 ‘엄지족’을 잡기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방송중인 홈쇼핑 상품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살 수 있는 ‘바로 TV앱’을 선보였다. ‘바로TV’는 롯데홈쇼핑 시청자가 생방송 시청부터 주문 결제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앱으로 방송을 보다가 ARS나 상담원 연결 대기시간 없이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또 CJ오쇼핑은 계열사인 CJE&M의 게임 ‘모두의 마블’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올해도 확대할 계획이며 다양한 콘텐츠와의 결합으로 신규 고객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4년 5월 8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