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모바일 서비스 경쟁

2014-05-08 00:00 조회수 아이콘 3281

바로가기
대형마트 모바일 서비스 경쟁
 
3년 새 16배 성장 … 올 10조원 예상
 
 
대형마트의 모바일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장기불황과 각종 규제로 성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모바일 쇼핑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을 보이며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모바일쇼핑 시장은 4조7500억원 규모로 2012년(1조7000억원)보다 2배 가까이 늘었고, 2010년과 비교하면 3년 새 16배나 성장했다. 올해는 10조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 사용의 대중화로 PC를 이용해 이뤄지던 온라인 쇼핑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모바일로 이동 중이다. 각 대형마트는 실시간 쇼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연이어 내놓으며 각종 규제로 인한 손실 최소화를 꾀하고 있다.
 
이마트, 용인에 전용 물류 센터 오픈
 
지난해 전년 대비 8배 늘어난 490억원의 모바일 매출을 거둔 이마트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크게 늘어난 신선식품 수요를 반영해 쇼핑대행사원들이 주문 상품을 대신 쇼핑해주는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당일에 주문과 배송이 가능토록 배송 시스템도 개선했다.
 
모바일 쇼핑비중 확대에 대비해 이달 중 경기도 용인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가 문을 연다.
 
홈플러스, 스마트 결제 서비스
 
홈플러스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 런칭, 3.0버전 앱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모바일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개인화 서비스, 스마트 결제 강화 등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매출과 이용객수 모두 2배 이상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곳 역시 신선식품 수요 증가에 맞춰 품질보장제를 실시해 100% 반품을 보장하고 주문 상품 결품 시 무료로 더 좋은 품질과 높은 금액의 대체상품으로 배송한다.
 
경쟁사 온라인몰 보다 동일 상품이 비쌀 경우 차액을 보상해주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단위로 배송시간을 준수하는 정시배송 및 착한 스마일 배송서비스, 스마트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앱 서비스로 활기를 꾀하고 있다. 이 앱은 오프라인 매장 포인트적립카드, 할인 쿠폰, 현금영수증 발행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담고 있다. 오프라인과 동일한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 적용한 것이다.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연내 500만 건 다운로드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롯데마트, 오프라인에‘앱 카드’도입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부터는 모바일 앱의 전면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3.0 버전을 출시했다.
 
3.0 버전은 쇼핑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클릭 후 화면이동 방식에서 페이지를 옆으로 넘기는 방식으로 바꾸고 상품의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자주 구매하는 상품과 카테고리의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했으며, 주말 특가, 주말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인‘앱(App) 카드’결제를 도입했다. 소지한 플라스틱 카드를 카드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등록하고 결제시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로 롯데, 신한, 현대, KB국민, 삼성, NH농협 등 6개 카드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앱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어패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