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업계에서 잔뼈 굵은 김준배 상무가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클라이드엔」을 맡았다. 5월초부터 출근한 김 상무는 “「클라이드엔」를 이지캐주얼 부문 매출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전한다.
현재 연매출 600억원대인 이 브랜드를 700억~800억원까지 볼륨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F/W시즌 남성 캐릭터 쪽이 강화된 「플랭크스톤」을 「클라이드엔」 내 숍인숍으로 전개한다. 인큐베이팅을 거친 후 단독 브랜드로 키울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플랭크스톤」은 「클라이드엔」 보다 높은 가격대로서 블랙라벨 개념으로 접근한다.
김 상무는 “이지 캐주얼 브랜드들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고, 남성 소비자를 잡기 위한 전략이 요구되고 있어 「플랭크스톤」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현재 「클라이드엔」 팀 내에서 상품기획이 이뤄지고 있지만 향후 반응에 따라 독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상무는 영남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서광, 신원을 거쳐 2000년부터 10년 이상 휴컴퍼니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제이씨물산, 리얼컴퍼니 등에서 사업본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