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티셔츠 불티’

2014-05-26 00:00 조회수 아이콘 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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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티셔츠 불티’

한 달 가량 일찍 수요 급증

광고4월부터 찾아온 이른 더위로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예년보다 15일에서 많게는 한달 가량 빨리 수요가 올라오면서 전복종에 걸쳐 이달 중순 이미 2~4차 리오더에 들어간 제품이 다수 쏟아져 나올 만큼 구매가 활발 해지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의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플러스’는 5월 3주 기준 티셔츠류 판매율이 전년대비 24%(수량 기준) 증가했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기본 무지 티셔츠 판매가 아주 좋았으며 특히 박시한 스타일의 타이포 그래픽 티셔츠는 4차 리오더까지 진행되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티셔츠와 함께 디스트로이드 진을 비롯한 팬츠류 판매율도 15% 증가해 전체적으로 정상 판매율이 8% 포인트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베이직플러스의 경우 대(大) 물량 아이템이 많아서 리오더 제품이 나오기 어려운데도 2, 3차 리오더가 진행될 정도로 빠른 시간에 팔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키즈 브랜드인 ‘코데즈컴바인키즈’도 애니멀 프린트 등 그래픽 티셔츠가 각각 3차, 2차 리오더 되며 매출 견인에 일조했다.

신성통상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지오지아’는 빨라진 더위로 당초 6월 판매를 목표로 기획한 10만장의 반팔 티셔츠를 이달부터 출고 했다.

신원의 남성복 ‘지이크’도 판매율이 빠르게 올라오면서 티셔츠 선 기획 물량이 수요 대비 부족할 것으로 판단, 국내생산을 통해 적시에 필요량만큼 투입하고 있다.

남성복은 이번 여름 대부분 티셔츠를 기획 품번으로 구분, 제품군의 70% 이상을 5만원이 채 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활기를 띄고 있다.

특정 디테일이나 디자인물 보다 기본 면 티셔츠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TD군 역시 캐주얼 저가 피케 아이템의 범람으로 얇고 코디가 편리한 기본 티셔츠를 데일리 룩으로 선호하고 있다.

골프웨어 등 어덜트를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들은 타 복종과 달리 반팔 피케 티셔츠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일반 피케티셔츠보다 얇고 UV차단, 흡습속건 등 기능성이 강화된 제품 위주로 활발하다.

여미지의 골프캐주얼 브랜드 ‘마코’는 4월초 선보인 베이직한 컬러 피케 셔츠를 출시 2주 만에 소진하면서 총 2만장을 추가 생산해 다음 달 초 매장에 입고시킨다.

한성에프아이의 3040스포츠 캐주얼 ‘올포유’도 티셔츠(피케 포함)류 중 남성 7개, 여성 10개 스타일이 2차 리오더에 들어가는 인기를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아이템은 예년과 큰 차이를 못 느끼는데 티셔츠만 유독 많이 팔려나가고 있다”며 “워낙 기온에 민감한 아이템이기도 하고 올해는 기획가로 가격측면에서도 부담이 덜해 판매에 더욱 속도가 붙은 것”이라고 분석 했다

2014년 5월 26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