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계, 브라질 월드컵 겨냥 마케팅 시동

2014-05-26 00:00 조회수 아이콘 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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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 브라질 월드컵 겨냥 마케팅 시동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 지난 22일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 단복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패션업체들도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4~5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자제해왔던 패션업체들이 월드컵을 겨냥해 이벤트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에버랜드가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는 대표의 자부심으로 승리하라는 뜻을 담아 최고급 원단과 디자인으로 국가대표만을 위해 특수 제작됐다. 

LF는 다음 달 홍명보호 월드컵 출전 경기를 기념해 6월 1일까지 ‘닥스’ 빅토리 라인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닥스’ 빅토리 라인은 홍명보 감독의 평소 패션 취향을 모티브로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또 지난 18일에는 본사 마에스트로홀에서 하남 유소년 축구 클럽 선수들과 홍명보호 우승기원 메시지북 증정식을 진행했다. LF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빅토리코리아 2014 이벤트로 모여진 국민들의 응원메시지를 하나로 모아 헌정용 책자를 특별 제작해 홍명보 감독에게 전달했다.  

여성복 ‘코데즈컴바인’은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월드컵 대한민국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 ‘Fighting KOREA’를 실시한다. ‘타임스웨커점’, ‘압구정점’, ‘문정점’ 등직영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월드컵 티셔츠 풀착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매장 전면 윈도우 역시 월드컵 응원 착장으로 교체했다. 

캐주얼 ‘뱅뱅’은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상봉씨와 1년간 협업을 맺고 6월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한 응원복을 처음으로 출시한다. ‘뱅뱅’은 이상봉 디자이너의 캐릭터가 살아있으며 남녀 커플룩으로 착용할 수 있는 커플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자 멀티숍 ‘햇츠온’에서도 월드컵 제품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햇츠온’ 캐릭터인 엘스팅코와 월드컵을 매치시키고 모자 뒷부분에 넥커버를 탈부착 가능하도록 한 개성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 또 태극마크의 상징인 호랑이를 이용한 레드 컬러의 모자를 개발했다.
 
2014년 5월 26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