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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 불황 여파와 SPA 브랜드의 글로벌 공세에 캐주얼 업체들이 초저가 전략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5월 매출이 주춤한 가운데 1만원 미만의 티셔츠를 기획해 박리다매 전략을 펴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온국민 100만장 티셔츠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아동용 티셔츠를 3장에 1만원, 성인용 티셔츠를 2장에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아동용 티셔츠의 경우 3장을 구매할 경우 1장에 3,900원꼴로 초저가 판매가를 지향한다. 이랜드는 6가지 컨셉에 35가지 컬러를 제안하며 오는 6월 3일부터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50개 점포의 특설 행사장을 통해 판매한다.
‘스파오’는 다양한 컬러바리에이션이 돋보이는 베이직 폴로 티셔츠를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순면 감촉의 엘라스틴 가공을 더해 편안한 실루엣을 연출하면서 컬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기본 라운드넥 티셔츠는 5,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탑텐’은 이번 여름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2장에 6,9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6월 초 아티스트 콜래보레이션 그래픽 티셔츠를 9,900원에 출시한다. 최소 1만원대에 판매되는 그래픽 티셔츠를 신성통상의 버티컬 인터그레이션 파워(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체제 만들기)를 활용, 9,900원에 기획한 것. 이 그래픽 티셔츠는 유니버설 뮤직의 머천다이징 브랜드 ‘브라바도’와 협업해 만든 것으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100가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