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룡 이케아, 무섭게 온다

2014-05-29 00:00 조회수 아이콘 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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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룡 이케아, 무섭게 온다 



"Welcome to IKEA Hey, home!"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에 마련된 이케아코리아 팝업스토어.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리테일매니저부터 패트릭슈르프 이케아코리아 프로젝트매니저,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코리아 광명점장까지. 청바지 차림에 이케아 로고가 박힌 티셔츠를 똑같이 입고 기자에게 처음 건넨 말이다.

2020년까지 5개점 오픈, 아시아 최대규모 1호점을 한국에 출점하는 「이케아」가 무섭게 오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조심스레 직진출 설이 돈 가운데 2008년 본격 착수, 지난해 8월 광명점 건축 허가를 받고 올해 12월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광명점뿐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고양시 원흥지구 부지 5만1297㎡ 규모를 매입해 2호점 오픈설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케아코리아는 광명점 오픈 확정이후 채용설명회, 한국어 홈페이지 오픈,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진행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 기업의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그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 561㎡ 규모로 3개월간 열리는 두 번째 팝업스토어도 이케아만의 '소비자에 가깝게 다가가기' 전략 중 하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로수길 보다 10배 이상 넓어진 규모에서 리빙,침실, 세탁실, 부엌, 키즈룸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구성했다.

「이케아」가 추구하는 민주적인 디자인(기능, 가격, 품질, 지속가능성, 형태를 기본 요소로 하는 이케아 디자인 철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패밀리고객 유입이 많은 상권 특성에 맞춰 「이케아」 키즈 섹션도 화려하게 보여준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리테일 매니저는 "이케아코리아는 2020년까지 5개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1호 광명점 오픈을 위해 수 백명의 직원이 채용됐다. 우리는 채용시 남 여 비율 50:50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한국은 현재 53%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코리아 광명점장은 "「이케아」 광명점은 총 5개층으로 3개층은 주차장, 2개층은 오피스와 매장으로 구성한다. 광명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만가지 정도가 되며 지역사회와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물 설계를 했고, 1호점을 통해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케아」 병행 수입 제품 문제에 관해서 묻자 안드레 슈미트갈 리테일 매니저는 "이케아코리아도 그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한가지 확실한 건 고객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는 루트는 이케아코리아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답 했다. 더불어 E-커머스에 관해선 "오픈은 아직 미정이다 . 온라인도 중요하지만 한국 소비자에 「이케아」가 첫 선을 보이는 만큼 1호점 오픈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케아」 팝업스토어는 오는 8월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패밀리에도 가입 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20개 제품의 가격을 선공개 했으며 스텝바이스텝으로 공개 카테고리를 늘려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좌_패트릭슈르프 이케아코리아 프로젝트매니저/ 우_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리테일 매니저

 

이아현 기자 , fcover@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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