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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을 2주 남짓 앞두고 패션·유통 업계가 관련 마케팅에 한창이다.
월드컵 관련 제품 출시부터 협찬, 이벤트 등 다각도의 판촉 활동으로 업계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업체들이 이 기간에 맞춰 가장 빠르게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는 축구화‘배틀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를 주로 사용한 디자인에 ‘아디다스’ 고유의 삼선을 월드컵 트로피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으로 새겼다.
메시, 오스카, 손흥민, 구자철 등 정상급 선수들이 월드컵 기간 내 배틀팩을 신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나이키’도 ‘F.C.컬렉션’을 준비했다.
이번 컬렉션은 N98 재킷, 글로리 티, 새러데이 재킷, 티엠포 94 스니커즈(운동화)로 구성됐다. 특히 N98 재킷은 1998년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호나우두가 경기장에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던 제품을 깃을 낮추는 등 새롭게 디자인했다.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푸마’는 축구화 ‘트릭스’를 내놨다.
푸마의 대표적인 축구화 ‘에보파워’와 ‘에보스피드’의 양발 색상을 핑크, 블루로 디자인해 양쪽을 다르게 신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브랜드 ‘카파’는 ‘트라이엄프 패키지’를 월드컵 기간에 맞춰 출시했다.
피부에 닿는 티셔츠 안감에 호랑이 그림의 프린트를 적용한 것으로 축구 선수들이 골을 넣거나 승리할 경우 유니폼을 뒤집어쓰는 세레머니를 제품 기획에 반영한 것이다.
더불어 대표팀 유니폼 컬러인 레드와 브라질을 국기를 상징하는 그린&옐로우 컬러의 모자와 수건도 출시했다.
‘승리를 거둔다’라는 뜻의 TRIUMPH 타이틀이 돋보이는 수건은 땀 흡수를 위한 기능적 측면은 물론 목에 걸거나 양손으로 펼쳐 기분에 따라 응원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에스지엠의 ‘체이스컬트’는 두 종류의 티셔츠를 출시했다.
프린트 티셔츠는 악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으로 3천장을 준비했으며, 기능성 소재 에어로쿨을 활용한 제품은 아동과 성인 라인으로 출시됐다.
삼성에버랜드는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팀의 단복을 협찬했고, 이에 앞서 LF도 자사 간판 신사복 ‘닥스’의 ‘빅토리코리아 2014’ 이벤트를 진행, 응원 메시지를 헌정용 책자로 제작해 홍명보 감독에게 전달했다.
연승어패럴은 월드컵 시즌에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지지피엑스(GGPX)’의 여름 시즌 제품 할인 행사를 갖는다.
유통업체에서는 롯데면세점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16만원 선불카드를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고, 홈플러스는 ‘2014브라질 대한축구협회·붉은악마 공식 슬로건 티셔츠’를 독점 판매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