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상장사들이 지난 1분기 내수 시장 보다 중국 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소폭 상승했는데 이 같은 상승을 중국 비즈니스 및 제품에서 기록했던 것. 특히 이랜드월드는 중국에서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반면 삼성에버랜드, LF,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패션사업부문은 소폭 하락했다.
1분기 패션 사업 부문 매출을 보면 이랜드월드가 1조2,248억원을 가종 높았고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4,695억원, LF 3,617억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2,982억원, 신세계인터내셔날 2,048억원, SK네트웍스 1,46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랜드월드의 경우 패션과 유통을 합쳐 1분기 1조7,686조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 중 중국과 데코네티션, 이랜드의 패션 매출만 1조2,248억원으로 작년보다 18% 신장했다.
더베이직하우스의 상승세도 돋보였는데 중국 비즈니스의 선전으로 1분기 3.8% 신장한 1,4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141억원, 당기순이익은 20.3% 증가한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밖에 ‘오즈세컨’을 앞세워 중국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SK네트웍스, 자사 브랜드의 중국 라이선스 전개로 추가 매출을 달성한 신원도 1분기 매출이 신장했다.
수출 비중이 큰 한세실업과 영원무역홀딩스의 강세도 눈에 띄었다.
한세실업은 지난해보다 무려 126% 증가한 3,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원무역홀딩스도 수출 사업을 맡고 있는 영원무역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이 작년보다 21.6% 증가한 2,937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6월 11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