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동 패션과 IT가 만난다

2007-07-03 10:36 조회수 아이콘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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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 패션과 IT가 만난다

패션에 IT(정보기술)를 접목한 아이패션과 스마트의류가 올 하반기 패션 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아이패션(i-Fashion)은 컴퓨터상의 가상현실 속에서 의류를 착용해 보고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해 주문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스마트의류는 첨단 디지털 기능이 부가된 의류를 총칭한다.

현재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산학연 공동으로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패션 업계를 대표해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이 올 추동 시즌 이를 접목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FnC코오롱은 오는 9월 1일 명동 무교동 직영 매장에 업계 최초로 아이패션 쇼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매장에는 즉석 스캐닝을 통해 고객의 3차원 아바타(가상공간 속의 나)를 생성해주고 가전자마네킹, 가상거울, 전자카달로그 등을 서비스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이패션이 상용화되면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든 직접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치수 정보가 입력된 3차원 개인 아바타를 활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무교동 직영점 외에 올해 주요 백화점 매장에 아이패션 쇼핑을 구축,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방침이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더블유닷’을 통해 올 추동 시즌 스마트의류를 선보인다.

현재 개발된 스마트의류는 MP3 플레이어 기능을 가진 점퍼와 재킷 등으로 옷에 붙은 직물버튼을 이용해 옷 속의 MP3를 작동시키게 된다.

이 회사는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MP3 플레이어 ‘아이팟’을 내장하기 위해 미 애플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중이다.

가격은 일반 제품에 비해 5만원 정도 비싼 편으로 수요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스마트의류는 연세대학교를 총괄 기관으로 하는 연구단이 다양한 제품을 개발중에 있으며, 브랜드에서 제품을 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패럴뉴스(2007.7.2/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