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업계, 해외 전문가 영입 활발

2014-06-13 00:00 조회수 아이콘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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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업계, 해외 전문가 영입 활발

 
상품기획, 마케팅, 유통..분야도 다양


아웃도어 업계에 해외 전문가 영입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는 종전 기능을 최우선시 하는 특성상 해외 인력 영입에 상대적으로 더딘 행보를 보여왔으나 최근 디자인과 스타일이 강조되면서 유명 디렉터를 기용해 상품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일부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전략 차원에서 선진국의 유통과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

밀레는 지난해 디자인 에이전시 하퉁 부페이의 공동대표인 세바스찬 부페이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했다.

세바스찬 부페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응용미술 교육 기관인 파리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ENSAD)를 졸업한 후 스포츠웨어 디자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직접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밀레’ 프랑스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디자인을 맡아 활동해왔다.

현재 그는 국내와 프랑스에서 각각 절반가량 머물며 ‘밀레’와 신규 브랜드 ‘엠리미티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한편 매장 인테리어, 마케팅 전략 등 브랜드의 방향성 수립을 맡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코오롱스포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장꼴로나를 영입, 디자인을 총괄케 했다.

장 꼴로나는 피에르 발망 오뜨 스튜디오의 어시스턴트로 패션계에 입문하여 장 폴 고티에, 칼 라거 펠트, 클로드 몬타나, 티에리 뮈글러, 클로에 등과 액세서리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유명 디자이너다.

1987년 본인의 이름을 건 JEAN COLONNA 라벨을 출범하기도 했으며. 1997년 일본에 진출하여 아시아에도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후 다수의 브랜드와의 협업과 아티스틱 디렉션을 진행했고 프랑스 모르간의 컬렉션을 하기도 했다.

현재 ‘코오롱스포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자연을 도시 안으로 들여오는 파격적 디자인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블랙야크는 최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 이사에 독일인 막시밀리언 노츠 전략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유럽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영입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막시밀리언 노츠 이사는 유러피언 미디어&이벤트 아카데미와 뮌헨 상공회의소에서 유통 및 이벤트 관련 공부를 했으며, 스포츠 셰크, 유로스포츠 등 유통업체와 스포츠,미디어 관련 분야에서 마케팅, 상품기획, 스폰서쉽, 이벤트 업무의 스포츠비즈니스를 담당해 왔다.

향후 ‘블랙야크’ 뮌헨 지사에서 근무하며 유럽 내 유통망 구축과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2014년 6월 13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