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상반기 슈트의 인기로 매출이 상승했다.
업계에 의하면 상반기 불규칙한 날씨에 따른 간절기 상품으로 슈트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일부 리딩 브랜드들은 슈트 물량을 늘였음에도 불구하고 6월 현재 추동시즌 상품을 선출고할 정도로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취업시즌과 더불어 하반기 윤달의 영향으로 결혼이 증가하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정장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최근 일부 기업들이 정장 착용을 권유하고 있는 것도 슈트 수요가 늘어난 요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브랜드들이 슈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지이크’는 올해 전략 상품으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조한 다이내믹 슈트 등 지난 5월까지 슈트 판매율이 60%에 달했다. 슈트가 전체 상품의 65%에 달해 매출도 전년대비 3% 가량 신장했다.
‘지오지아’도 슈트 기획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슈트 마케팅을 강화, 판매율이 60%에 달했다.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40% 신장한 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밖에도 새롭게 등장한 어번 캐주얼 브랜드도 최근 슈트 판매율이 높아지면서 슈트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014년 6월 13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