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키워드 ‘한국 패션 따라하기’

2014-06-18 00:00 조회수 아이콘 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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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키워드 ‘한국 패션 따라하기’

해외 베스트셀러 아이템

나라별 소비자들의 취향은 어떨까. 해외 소비자들에게 유독 잘 팔리는 제품은 무엇일까.

국내 패션 제품을 왕성하게 소비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놓고 업체들은 고민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의외로 간단했다.

예전과 달리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 국내와 많이 같아졌기 때문이다. 국내에서의 히트 상품이나 국내 전략 상품은 현지에서도 베스트셀러다. 이제는 별도 기획이 필요치 않을 정도다. 다양한 매체를 통한‘한국 패션 따라 하기’가 이미 보편적인 정서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위 인도풍이라고 할 정도로 헤리티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인도마저도 점차 도시적인 세련된 룩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일부 나라들은 자국만의 색깔이 강해, 장식이 많으면서도 화려한 컬러를 선호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 패션 선진국들은 디자인의 독창성, 고기능성, 제품의 질을 꼼꼼히 따지지만 전반적으로 실용성을 중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핸드백 소비 패턴을 살펴보면 국내는 가죽 제품의 집중도가 높고 가방 입구의 지퍼 유무를 중시한다. 반면 유럽과 미국 등은 실용적인 소재를 더 선호하고, 단순 도난 방지를 위한 지퍼를 흉물스러워 하는 경향이 짙다.

광고신발 역시 벗고 신기 편하게 지퍼가 달리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에서는 디자인을 저해하는 지퍼 부착을 지양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레저, 아웃도어 웨어 등과 같은 경우는 광고 보다는 전문 매체에서 인정한 제품에 대해서 점수를 더 후하게 주는 편이다.
 
쉬즈미스 _ 그래픽프린트 셔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광고 모델인 전지현의 후광으로 중국에서 급격히 인기상승 중이다.
이 중 블라우스 스타일의 셔츠는 시원한 그래픽 프린트와 시스루룩 스타일의 하드한 소재 특성으로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함께 편안한 핏(fit)감을 느낄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스키니 팬츠, 숏 팬츠 또는 스커트와 매치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로퍼 또는 스니커즈광고와 코디하면 시티 리조트룩으로 손색없다.
 
바바라 _ 핑크플랫슈즈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와는 달리 일본, 인도네시아 고객들은 화려한 장식이나 디테일이 가미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특히 일본 소비자들의 경우 여성미가 돋보이는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판매율이 높다.
일본 진출 매장이 많은 ‘바바라’ 역시 핑크 컬러에 글리터링한 디테일과 리본 장식이 있는 플랫슈즈가 가장 인기몰이 중이다.
 
광고트렉스타 _ 트레일화 싱크

‘싱크’라는 트레일화가 현재 해외 시장에서 반응이 제일 뜨겁다. 이 제품은 2만여 명의 발 데이터를 토대로 인체공학적 설계로 만들어졌다. 착화감(핏)을 최적화한 네스핏(nestFIT) 기술에 지면과 자동차의 서스펜션 기능(충격 완충작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발바닥의 압력 분포도에 맞춰 조각 디자인을 배치한 IST 기술이 적용됐다.
미국에서 런닝 전문 잡지로 지명도가 높은 ‘트레일 러너(Trail Runner‘) 에서 에디터광고들이 선택한 신발로 선정되며 승승장구 중이다.
 
오즈세컨 _ 마린무드 블라우스

풍성한 볼륨감의 여성스러운 소매와 닻 모양 단추, 파이핑 디테일이 특징적인 마린 무드의 여름 블라우스.
화이트의 신선한 컬러감으로 데님 아이템과 매치해 유니크한 마린 룩을, 베이직한 네이비컬러 아이템과 매치할 경우 시원한 시티 리조트룩을 연출 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다.
 
광고엠씨엠 _ 스타크 백팩

중국에서 거세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엠씨엠’의 베스트셀러는 사실상 현지의 가방 트렌드라고도 할 수 있다. 이중 ‘미디엄 스타크 백팩’은 무려 79만5천원의 높은 가격임에도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시그니처 라인인 비세토스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 것으로 ‘M’ 모티브에 사각 스터드의 시크한 배열과 두 가지 도금의 조합으로 유니크함이 돋보인다.
 
광고헤지스 액세서리 _ 쥬빌리 백

브랜드의 대표적인 패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그니처 그룹인 ‘쥬빌리’ 중 하나이다. 지난 시즌 인기상품인 ‘쥬빌리’ 라인 중에 스테디 셀러인 미니크로스와 쇼퍼바디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것. 특히 중간 크로스와 미니크로스, 토트백을 추가 출시했는데, 대부분 반응이 좋다.
토트백의 경우,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에 지퍼 여밈, 롱핸들까지 있어 실용적으로 들 수 있는 스타일이다

2014년 6월 18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