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분석2 여성캐릭터-효율성 강화 전략

2014-06-18 00:00 조회수 아이콘 2327

바로가기


상반기분석2 여성캐릭터-효율성 강화 전략


여성 캐릭터커리어 브랜드는 지난 상반기 코트 판매 호조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모처럼 맞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 시장의 실질적인 소비층인 30~40대의 소비 심리가 세월호 참사로 급격히 위축되면서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 것. 또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상당수의 브랜드들이 간절기 아우터 매기를 놓치기도 했다.

‘구호’, ‘마인’, ‘오브제’ 등 리딩 브랜드가 성장을 멈추고 해외 컨템포러리를 비롯해 스트리트 컨셉의 브랜드들의 성장하며 브랜드별 구분이 모호해진 것도 상반기의 특징이다.

이처럼 시장이 위축되자 노세일 전략을 내세웠던 일부 캐릭터 브랜드들이 컨템포러리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출시했고 ‘모그’, ‘타임’ 등 브랜드들은 자유분방한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캐주얼한 아이템을 대거 선보였다. 제시앤코 역시 ‘알렉시스앤’을 런칭, 영 컨템포러리 시장을 공략하며 빈티지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반면 ‘미샤’와 ‘미니멈’과 같은 브랜드들은 기존의 정장 상품을 강화하면서도 비트윈(Between) 개념의 아이템의 효율성을 살리는 전략을 취했다.

커리어 브랜드는 기존 백화점 유통 중심에서 벗어나 다채널 유통망을 구축했다. 온라인, 아울렛 등 유통망이 다각화, 유통채널별로 기획상품을 추가하는 업체도 늘어났다.

이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롯데 본점의 경우 월별 매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고 일부 여성복 브랜드는 중국 소비자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이들을 붙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2014년 6월 18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