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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캐주얼 시장에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다.
더휴컴퍼니의 ‘어드바이저리’, ‘로드사인’, 패션스캔들의 ‘식스나인슬램’, 지피의 ‘세서미스트리트’, 보이런던유케이의 ‘아메리칸스타’ 등이 대표적이다.
장기적인 침체로 한 동안 신규 사업이 뜸했으나 최근 들어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유통가 역시 이들이 얼마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크다.
더휴컴퍼니는 올 하반기 ‘어드바이저리’와 ‘로드사인’ 런칭을 준비 중이다.
‘어드바이저리(ADVISORY)’는 올 초 자사 편집숍 ‘엑스마켓181’을 통해 선보인 미국 힙합 브랜드로, 매장 내 30% 이상의 매출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뜨거워 단독 브랜드화 하기로 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10여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엑스마켓181’ 내에서의 운영도 병행한다.
‘어드바이저리’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엑스마켓181’에서 인큐베이팅 할 계획이었던 호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드사인(ROADSIGN)’도 단독화에 나선다.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한 품평회 결과에서 반응이 좋아 ‘엑스마켓181’ 입점 외에도 단독매장을 열기로 한 것. ‘로드사인’ 역시 10여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이런던유케이는 ‘보이런던(BOY LONDON)’의 후속타로 ‘아메리칸스타(AMERICAN STAR)’를 런칭한다. 미국의 밝고 활동적인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감성 캐주얼로 컬러풀하며 다양한 그래픽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초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으며, 하반기 ‘원더플레이스’와 ‘에이랜드’, ‘스파이시칼라’ 등 대형 편집숍을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패션스캔들은 ‘식스나인슬램(69slam)’의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 ‘69슬램’은 2004년 프랑스에서 런칭된 브랜드로 언더웨어, 스윔웨어, 액세서리, 의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 중이다.
국내에서는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익스트림 스포츠 캐주얼로 선보인다.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언더웨어와 스윔웨어는 직수입으로 전개하고, 의류와 액세서리는 국내에서 기획 생산한다.
지난 5월 1, 2호점을 연데 이어 이달 3,4호점을 열었으며, 7월과 8월 5,6호점이 예정돼 있다. 또 연말까지 20개 이상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주요 백화점과 가두 상권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의류생산 전문 업체 지피가 런칭한 ‘세서미스트리트(Sesame Street)’도 주목된다. 이 회사는 작년 말 미국 세서미스트리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번 여름시즌부터 리테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엘모, 쿠키몬스터, 오스카 등 세서미스트리트의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 후드, 트레이닝복, 점퍼,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또 패밀리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키즈 라인도 일부 출시한다.
특히 10여년 간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대비 높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 주요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직영매장과 대리점 오픈을 준비중에 있으며, 5개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