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맨 송영탁씨 하이트진로로
롯데맨이자 송영탁 전 롯데슈퍼 이사가 하이트진로 신사업 총괄부문인 서영이앤티 대표로 갔다. 송대표는 롯데백화점에서 여성 MD팀장 등 주요 부문에서 재직해왔던 액션맨이자 아이디어맨이다. 백화점에 이어 롯데홈쇼핑 영업본부 패션부문장, 롯데슈퍼 등 롯데에서만 재직해왔다.
백화점 매입부 바이어 출신으로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 자리는 당시 패션 브랜드들에게 거의 황무지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는 홈쇼핑 영토에서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속속 만들어냈다. 남녀의류를 비롯해 스포츠 잡화 이너웨어 MD부문을 총괄하면서 'TV속의 롯데백화점' 등 다수의 히트상품을 개발하며 홈쇼핑에서의 새로운 기록을 갱신한다. 이어 롯데슈퍼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상품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롯데슈퍼에서는 그동안 패션에 머물러있던 시각을 식품 등 전 생활로 확장하면서 로컬푸드와 식자재 전문매장의 기획을 특화해 나갔다.
이력에서 보여지듯이 그는 특유의 돌파력과 추진력, 아이디어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왔다. 백화점 시절, 당시 백화점에서는 드물게 시도되던 여성캐주얼 편집숍의 상품개발과 기획을 진행하기도 했다. 홈쇼핑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제도권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해 롯데홈쇼핑의 줏가를 올렸다. 홈쇼핑 방송으로는 드물게 오프라인에서 진행했던 롯데홈쇼핑 '팝업스튜디오 250'도, 편의점과 SSM의 중간 유통형태인 '마켓999'를 개발 기획한것도 화제를 모았다.
하이트진로 계열사인 서영이앤티에 합류해 그가 앞으로 이곳에서 벌여나갈 새로운 사업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출처 : 패션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