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핸드백 전문기업 대거 부상

2014-07-09 00:00 조회수 아이콘 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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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핸드백 전문기업 대거 부상

업체마다 유통채널·타깃·가격존 다양

 

 
올해 하반기 전문 기업들의 핸드백 런칭이 활발하다.

쌤소나이트코리아, 스타럭스, 예진상사, 디에프디 등 구두와 가방 전문 기업들이 신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는 종전 백화점 위주에서 탈피, 온라인부터 백화점까지 다채널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 존도 중가부터 명품까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직수입과 디자이너 핸드백으로 양극화되는 현상도 짙어지고 있다.

우선 2011년에 국내 도입됐다가 중단됐던 ‘마이월릿’과 ‘랑카스터’가 올해 나란히 국내 도입된다.

프랑스 가죽 전문 핸드백 ‘랑카스터’는 직수입 패션 유통 전문업체인 스타럭스에서 도입한다.

‘랑카스터’는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이지만 정통성을 중시하고 있다.

상품은 가죽제품이 80%, 패브릭이 20%로 구성됐다.

연령대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이며, 세련된 프렌치 감성을 선호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프랑스 외에도 벨기에, 아랍 에미레이트, 리비아, 스위스, 러시아, 모나코 등에 진출해 있다.

이 회사는 편집숍,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공략한다.

구두 전문기업인 디에프디는 이탈리아 핸드백 ‘마이월릿’을 도입하고 최근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2005년 이탈리아 루카 지역에서 런칭됐으며 단독 브랜드로 이탈리아, 호주, 러시아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에 가죽 제품임에도 화려한 컬러 조합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여행가방 ‘쌤소나이트’를 전개중인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하트만’을 하반기에 전개한다.

이 회사는 내달 청담동 명품거리에 4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하트만’은 1877년 미국의 조셉 하트만에 의해 탄생했으며 조지워커 부시, 린든 존슨 등 미국 대통령들이 사용해 더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차별화 포인트로 비즈니스 브리프에 헤리티지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가미했으며 아시아 상류층 고객들을 위해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일반 가방류는 50~70만원대, 여행 가방은 120~150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섬유잡화와 핸드백 전문 기업인 예진상사는 그동안 전개해오던 이탈리아 직수입 ‘코치넬리’를 중단하고 뉴욕 출신 듀오 디자이너 핸드백 ‘칼린’을 전개한다.

디자이너 박지원과 이승희가 2012년에 런칭한 ‘칼린’을 지난해 인수해 이번 시즌부터 국내 런칭한다.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을 지향하는 ‘칼린’은 이지와 스마트, 시크와 유니크를 메인 컨셉으로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표방한다.

백화점 위주로 전개하고 가격대는 40~70만원대이다.

아이템은 핸드백, 클러치, 가죽 소품류로 구성 되며 메인 타깃은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다

2014년 7월 9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