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정장 브랜드들의 슈트 판매율이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남성들의 슈트 착장이 늘어나면서 남성 캐릭터 브랜드는 물론 정장 브랜드의 슈트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장 시장이 매년 두자릿수 매출 역신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슈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보합 내지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로가디스’는 지난 21,000착을 판매하며 슈트 판매율이 60%에 달했다. 또 ‘갤럭시’는 상반기 슈트 판매율이 70%에 달했다. ‘닥스신사’도 지난 상반기 1만 7,000착을 생산해 58%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들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은 멜란지 효과를 낸 솔리드 슈트와 스트레칭 안감 등 활동성을 강조한 기능성 슈트, 울 강연 솔리드 슈트와 모헤어 혼방 솔리드 제품이 인기를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슈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남성 소비자들의 슈트 착장이 저점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소재 개발을 통해 슈트 수요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난 상반기 정장 슈트 판매율이 높아진 것은 브랜드의 판매기술 일 뿐 슈트 수요 증가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14년 7월 10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