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시장, 스포츠 기반 브랜드 확산

2014-07-14 00:00 조회수 아이콘 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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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시장, 스포츠 기반 브랜드 확산

MLB·NBA·퀵실버 등 群형성

야구, 농구, 스노보드, 서핑 등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1997년 미국프로야구(MLB)를 모티브로 탄생한 ‘MLB’에 이어 최근 2~3년 사이 ‘NBA’, ‘퀵실버’, ‘록시’, ‘DC’, ‘69slam’ 등 굵직한 브랜드들이 이 시장에 합류했다.

이들 브랜드는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의 정통성에 대중적 캐주얼을 접목시켜 기존 캐주얼들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레저나 스포츠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를 전문으로 한 아이템도 함께 구성, 브랜드의 정통성과 로열티를 높여가고 있다. ‘티비제이’, ‘버커루’, ‘앤듀’를 전개 중인 엠케이트렌드는 지난 2011년 미국 프로농구 NBA와 패션 상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스트리트 캐주얼 ‘NBA’를 정식 런칭했다.

NBA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웨스턴, 이스턴 등 30여개 팀들의 엠블럼과 로고를 활용해 의류,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 중이다.

현재 국내에 62개 단독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시장까지 진출해 판로를 넓히고 있다.

세계적인 익스트림 스포츠웨어 기업 퀵실버록시는 2011년 한국 지사 퀵실버록시코리아를 설립하고 리테일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서핑과 스노보드를 기반으로 한 ‘퀵실버’와 ‘록시’, 스케이트보드와 스노보드를 기반으로 한 ‘DC’ 등 3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정통 스포츠 의류와 용품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캐주얼웨어를 전개하며 마켓 셰어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백화점과 아울렛, 가두상권 등을 중심으로 30여개 단독매장과 50여개 전문점을 통해 전개 중이다.

여기에 패션스캔들이 올 초 프랑스 익스트림 캐주얼 ‘식스나인슬램(69slam)’으로 가세했다.

50여개 진출국 중 처음으로 마스터 라이선스권 계약을 맺어 전개되고 있다. 캐주얼웨어와 액세서리류는 국내 기획으로 만들어지며 스윔웨어와 언더웨어만 수입하고 있다.

특히 지역 상황에 따라 언더웨어와 스윔웨어만을 취급하는 전문점과 캐주얼웨어까지 구성한 토털숍으로 유통을 세분화시켜 전개 중이다.

지난 5월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5개 매장을 열었으며, 연말까지 20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도형 퀵실버록시코리아 지사장은 “레저나 스포츠 문화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이를 전문으로 한 브랜드들의 로열티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문 아이템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캐주얼웨어 역시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4년 7월 14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