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 가격 착해진(?) 데님 |
|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청바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계속 같은 스타일의 청바지가 유행하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스키니 진’에 이어 ‘슬림 진’ 이 유행하게 된 배경에는 전통 진으로의 회귀 경향을 들 수 있다. 따라서 「Levi’s」 「Wrangler」 「Lee」와 같이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청바지 브랜드들이 다시 전면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세대에 걸쳐 폭이 좁은 청바지를 팔아온 이들에게서 이제는 ‘슬림 진’ 유행으로 그동안 이탈리아에 빼앗긴 청바지 시장의 일부를 되찾겠다는 의욕과 자신감마저 엿보인다. 또한 전 세계 청바지 업계에는 그동안 「디이젤」과 같은 일부 프리미엄 진 브랜드들에 의해 한없이 부채질된 청바지 가격이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공통된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프랑스인인 피에르 모리세(Pierre Morrisset)가 디자인을 맡고 있는 네덜란드의 청바지 브랜드 「G-Star」는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이러한 흐름을 잘 파악하고 대응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G-Star」는 원단을 여러 방향으로 자르는 기교를 부리지도 않고 제일 완벽한 ‘환상의 청바지 컬러’를 뽑아낸다는 명분 하에 청바지를 여러 번 탈색시키지도 않는다. 패션비즈(2007.7.4/http://www.fashion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