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어 업계도 지난 상반기 불경기에 영향을 받으며 역신장을 면치 못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거나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너웨어 업체들은 최근 아웃도어 열풍에 따라 기능성 속옷, 스포츠 속옷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특화라인 혹은 브랜드를 런칭했다. 또 기능성 브라, 팬티, 런닝 등의 제품군에서 민소매 셔츠, 반팔 티셔츠, 팬츠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영비비안은 스포츠 전문 브랜드 ‘3S’, 좋은사람들이 ‘GX FIT’을 런칭해 현재 기존 매장에서 숍인숍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마켓 테스트 후 단독 브랜드로의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업체들도 눈에 띄는데 엠코르셋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엠코르셋’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한다. 홈쇼핑 방송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또 좋은사람들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온라인의 각 브랜드 몰을 통합한다. 이 회사는 5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인 점을 감안했을 때 온라인 몰 내 브랜드가 통합되면 제품 구매율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예스’ 등이 인도네시아에 진출, 해외 시장의 문을 열며 볼륨 증대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도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해외 매장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7월 15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