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시대를 의미하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패션 산업에서도 재고 관리, 쇼핑, 상품 기획 등 다방면에서 관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스파오’ 명동점의 경우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기술이 융합된 ‘U+보드’를 설치했다. U+보드는 터치조작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기로 고객이 상품을 입고 기기 앞에서 한바퀴 돌면 자신의 뒷모습과 옆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사진을 SNS로 즉석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아이더코리아는 지난 2월 ‘아이더’의 춘하 시즌 신제품으로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웨어 ‘나르메르’ 고어텍스 재킷을 출시했다. 팔 부분에 태양열 충전 시스템인 쏠라 키트(SOLAR KIT)가 장착돼 언제 어디서나 휴대용 전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갑작스러운 방전등의 위급 상황에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블랙야크는 지난 1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 스포츠용품 박람회 ‘이스포(ISPO) 뮌헨 2014’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웨어 재킷 ‘야크온(Yak On)’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발열 재킷인 ‘야크온 H’는 블루투스 수신장치를 달아 스마트폰을 통해 발열량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야크온 P’에는 심장박동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달려 있어 이 옷을 입은 사람은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운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많은 업체들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를 비롯해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4년 7월 24일 패션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