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웃도어 업계 가자 평창으로
2014-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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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웃도어 업계 ‘가자 평창으로!’
관련 마케팅부터 유통 투자까지 잇달아
스포츠 아웃도어 업계가 2018년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 주목하고 있다.
올림픽까지는 아직 4년 여가 남았지만 관련 마케팅 준비에 착수하거나 현지에 직접 투자를 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림픽 기간동안 평창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스포츠 의류 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올림픽 기간에 자원봉사자 등 대회에 참가하는 5만1천여명에게 ‘노스페이스’ 스포츠 의류를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른 지식 재산권, 제품 공급, 프로모션, 스폰서 로고 노출 등에 대한 다양한 독점권을 제공받아 마케팅을 펼치게 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열린 굵직한 스포츠 행사는 대부분 스포츠 업체가 공식후원사로 활동해 왔는데 아웃도어로는 ‘노스페이스’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셈이다. ‘밀레’, ‘엠리밋’ 등의 아웃도어를 전개하고 있는 MEH는 평창에 ‘더 릿지 354’(The Ridge 354)을 건립한다. ‘더릿지354’는 연건축 면적 2,046㎡(약 76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1층에는 지역특산물 매장, 카페, 푸드코트가, 2층에는 아웃도어 ‘밀레’와 ‘엠리밋’, 이탈리아 프리미엄 캐주얼 ‘나파피리’ 등의 패션브랜드가 입점한다. 3층에는 갤러리를 포함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밀레와 엠리밋을 알릴 수 있는 전진기지로 활용하면서 '더 릿지 354'를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핑용품 브랜드 ‘코베아’는 현대차와 협업을 맺고 오는 9월 평창에 친환경 캠핑장인 ‘에코 H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에코 H 오토캠핑장은 강원도 평창군 노람뜰에 약 9900㎡(약 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코베아는 텐트 및 캠핑용품 장비 일체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업체 한 관계자는 “종목별 후원 등 평창 올림픽 출전 팀을 후원하는 계약을 따내기 위한 교섭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동계 스포츠 관련 브랜드 런칭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계 올림픽 특성상 국내에서는 아직 스포츠 브랜드로는 미개발 종목이나 다름없는 스키, 스노우보드 등의 사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여겨져 일부 중견 업체와 대기업이 관련 브랜드 물색에도 나서고 있다
2014년 7월 28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