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잡은 라이프스타일숍 Top7은

2014-07-31 00:00 조회수 아이콘 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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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잡은 라이프스타일숍 Top7은? 



최근 다양한 숍들의 등장 속에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소비자, ‘그루밍족’을 공략한 남성 전문 매장이 인기다. 기존 여성 고객 성향에 맞춰진 쇼핑 공간과 달리 남성 취향의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전문 서비스 등을 제공해 남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진 ‘남성 라이프스타일숍 TOP5’를 알아봤다.

‘남성 라이프스타일숍 TOP5’는 주요 상권에 배치된 숍부터 생활밀착형 상권까지 분포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루이스클럽(LOUIS CLUB) 비슬로우 맨메이드우영미 매료 스컬프를 비롯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자를 위한 스타일링 남성 바버샵 ‘헤아(herr)’까지, 각 숍들의 경쟁력을 살펴보자.

△ ‘루이스클럽(LOUIS CLUB)’
‘루이스클럽’은 2838세대 남성 위한 신개념 놀이터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를 전개하는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이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공간이다. 이 매장은 새롭게 디자인된 루이까또즈 제품과 유럽 디자이너 의류 및 소품, 스킨케어, 헤어 스타일링 제품, 악세사리 등 폭 넓은 남성 아이템을 판매하며 남성만을 위한 전문 쇼핑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매장 내부에 위치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바(Bar)는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정통 바(Bar)로 운영돼 쇼핑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김만열 루이스클럽 총괄 이사는 “「루이까또즈」는 남성 전문 편집숍 루이스클럽을 통해 자신을 가꿀 줄 아는 2838 세대 남성들과 소통하고 이들이 즐겁고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슬로우
슈퍼텍스앤컴퍼니(대표 김태현)가 운영하는 ‘비슬로우’는 남성 패션의 '중도'(?)를 지키는 편집숍이다. 편안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대중적으로 인정 받는 높은 수준의 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

비슬로우 라는 PB 브랜드를 비롯해 이동기 디자이너의 이스트로그 한태민 대표가 만드는 이스트하버서플라이, 한국의 기술과 일본 오카야마의 원단을 사용한 스카프 레이버데이 등 의류부터 가방 소품 액세서리 양말 등 29여개의 브랜드가 구성됐다. 용산구 한남동과 대구 동성로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매료
부산 남포동에 3층 규모로 자리 잡고 있는 ‘매료’는 이 지역의 랜드마크다. 편집숍이라는 매뉴얼이 아직 자리잡지 못한 지방 상권의 특성상 2030세대 남성들이 쇼핑할 만한 공간으로는 ‘매료’만한 곳도 없다. 모던 클래식(modern & classic)이라는 범주 아래 국내외 남성 의류와 소품을 모두 다룬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노출시키고 콜래보레이션 등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을 비롯한 다양한 ‘매료’의 매력을 표현한다. ‘매료’는 남성의 실루엣을 살리면서 심플하고 약간의 독특함이 주는 매력에 주력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갖춰갔다. 2007년에는 자사 브랜드를 론칭할 정도로 6년이란 시간 동안 기획, 생산, 판매, 유통 등의 단계를 집약적으로 ‘매료’ 내에서 소화할 수 있는 체제도 만들었다.

‘매료’는 올해 직영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운대 센텀에 2호점을 오픈한다. 이후 수도권 지역, 전국으로 점차 직영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핸드메이드 브랜드 '르메료(LE MAERYO)'를 선보이고 했다. 국내 프리미엄 린넨 원단으로 코튼과 린넨 5:5 비율로 방직하고 고객의 핏에 맞춘 테일러 오더를 진행 중이다.

△에이랜드M
중구 명동 전 코데즈컴버인 자리에 문을 연 남성 전문 편집숍 ‘에이랜드M’. 주말에 이 공간을 들어서면 국내 남성 소비자들이 패션에 이렇게 관심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북적거린다. 여자친구와 함께 온 남성들, 삼삼오오 친구들과 방문한 20대 남성들 등 그들은 제품마다 관심을 보이며 옷과 소품을 뒤적이는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에이랜드M’은 1개층에 280.9㎡, 영업면적 181.8㎡ 지하1층, 지상 3층, 총 4개으로 이뤄졌다. 지하1층은 남성복, 1층 남성 액세서리 등 소품, 2층 캐주얼웨어로 구성됐으며 아직 오픈하지 않은 3층은 남녀 가구와 생활잡화로 구성될 계획이다. 입점한 브랜드들로는 「반달리스트」 「유즈드피처」 등 국내 남성 디자이너부터 「라이풀」 「커버낫」 등 남성 스트리트 브랜드들의 의류들을 구성했고, 가방 파우치 모자 스니커즈 양말 아이웨어 타이 포마드까지 남성에 관한 다양한 품목들로 가득했다.

△스컬프
스컬프는 슈퍼에이전시(대표 원성진)에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성 편집숍이다. ‘sculpture’ 의 고어로 조각이란 뜻을 가졌다. 세월이 흘러도 늘 변함없는 이라는 슬로건처럼 숍에 구성된 제품들은 정품을 철칙으로 삼고 전 세계 유명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부츠의 대명사 「토로굿(Thorogood)」을 비롯해 ‘메이드 인 잉글랜드’의 퀄팅 명가 「라벤엠(Lavenham)」은 ‘스컬프’가 국내에서는 공식 디스트리뷰터다.

특히 「라벤엠」은 ‘스컬프’와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제작해 희소성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롯데 본점 남성 프리미엄 캐주얼 편집숍 ‘아카이브(ARCHIV)’의 디렉팅을 이 기업이 맡으며 남성 편집숍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 헤아(herr)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자를 위한 스타일링, 남성 바버샵 ‘헤아(herr)’는 유럽 복고풍 분위기의 고급 이발소다. 최근 본인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루밍족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곳이다. ‘헤아’는 남성들만을 위한 스타일 상담과 이발, 영국 정통 습식면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스키와 커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미니바를 설치해 고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 매장에서는 영국과 미국에서 수입한 면도 관련 제품, 헤어용품, 넥타이, 커프스 등 패션 소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발 고객을 위한 무료 구두 관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 ‘맨메이드 우영미’
남성 전문 복합 문화공간 맨메이드 우영미는 패션과 전시가 공존하는 남성 전문 복합 문화공간 이다. 쇼핑과 문화 생활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 ‘맨메이드 우영미’는 층별로 각기 다른 컨셉의 공간을 구성해 쇼핑 공간과 갤러리를 한 곳에 꾸몄다. 2층은 커피와 함께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카페를 마련하고 3층과 4층은 우영미의 컬렉션 제품들을 감상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쇼핑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이 매장은 5층에 컨템포러리 브랜드 솔리드옴므를 입점시키며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 소비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함민정 기자 , sky08@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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