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선 해외 홀세일 브랜드. 첨스 |
최근 다양한 수입 홀세일 브랜드가 시장에 신규 진출 하면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출사표를 던진 수입 브랜드는 해외 유명세에 비해 공식 전개권자가 없었던 캠핑 브랜드 ‘첨스(Chums)’를 비롯 스페인 슈즈 브랜드 ‘루다벳’ ‘사토리산’, 덴마크 슈즈 ‘백야드’, 독일 가방 브랜드 ‘타우쉐’, 미국 선글라스 브랜드 ‘웨어판다’, 양말 브랜드 ‘리처푸어러’ 를 비롯해 10여개에 이른다.
아웃도어 전문기업 호상사를 통해 전개되는 ‘첨스’는 ‘Hang with your CHUMS’를 모토로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없는 라이프 스타일 웨어와 함께 다양한 액세서리를 화려한 컬러링과 캐주얼한 스타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공식 전개되는 ‘첨스’는 미국 콜로라도에서 리버 가이드를 하던 마이크 타깃이 격류에 자신이 아끼던 선글라스를 몇 번이나 잃어버린 경험에서 비롯됐다. 마이크는 고심 끝에 1983년 오리지널 첨스 리테이너(선글라스용 스트랩)를 제작하고, 이것이 전 세계 40여 개국, 200만 개 이상 수출되며 인기를 끌게 됐다.
호상사는 올 하반기부터 일부 백화점 내 숍인숍으로 ‘첨스’의 브랜드 영업을 시작한다. 워낙 유니크한 캐릭터와 매력으로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어 반기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홀세일 전개를 위해 호상사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업계 관계자에 한해 세텍 컨퍼런스룸에서 2015년 S/S 신상품 수주회를 개최했다. 해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병행 수입을 통해 공급되어 온 ‘루다벳(Riudavets)’은 SF글로비즈를 통해 국내 공식 디스트리뷰션을 시작했다.
SF글로비즈는 최근 서울풋웨어와 솔정키스가 합병해 만들어진 신설법인이다. ‘바스’ ‘치베와’를 필두로 ‘블루마운틴’ 등 슈즈 브랜드를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루다벳’은 스페인 미노르카 섬의 소문난 구두 장인이었던 후안 루다벳의 손을 거쳐 탄생한 브랜드다. 100%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 기름을 바른 고급 수제가죽과 폐 타이어를 소재로 하는 100% 재활용 수제고무 등을 사용하여 제품의 퀄리티를 높였다.
미노르카 섬 지방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메이드 인 스페인 제품으로서 스페인 왕실의 인증을 받은 브랜드다.
지난 달 패션리테일페어를 통해 유통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타우쉐(Tausche)’는 브랜드의 캐치프레이즈 역시 ‘타우쉐의 가방은 매일 다릅니다’로 내걸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멀티 펑션 가방 브랜드다.
독일에서 론칭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타우쉐’는 10개의 기본 모델과 각 모델별로 12개의 다양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 타폴린 방수시트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방에는 150여 가지 이상의 덮개(플랩)을 장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패스트는 미국 킥스타터의 펀딩을 받은 대나무 소재 선글라스 브랜드인 ‘웨어판다’를 국내 공식 출시했고, 아이콘서플라이는 캘리포니아 카피스트라노 해변에 본사를 둔 액세서리 브랜드 ‘리처푸어러(Richer Poorer)’의 영업을 본격화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리테일 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각 부문별로 세분화한 다양한 브랜드들의 시장 진출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브랜드 활성화에 못지 않게 유통에서도 사입 비중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홀세일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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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다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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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