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캐주얼 시대 온다

2007-07-06 09:21 조회수 아이콘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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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캐주얼 시대 온다



캐주얼 시장에 유러피안 캐주얼이 부상하고 있다.

캐주얼 시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폴햄’ 등 아메리칸 캐주얼이 주도해 왔으나 최근 ‘마인드브릿지’를 시작으로 ‘어스앤댐’, ‘테이트’, ‘엘록’, ‘드레스투킬’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유러피안 캐주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추동 런칭되는 신규 브랜드 중에는 ‘지오다노힘’, ‘카이아크만’, ‘세븐진’, ‘크리스.크리스티’ 등이 유러피안 캐주얼을 표방하고 있어 이 시장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들 8개 주요 브랜드는 올해 2천5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유러피안 캐주얼은 깔끔한 이미지와 차별화된 실루엣이 강점으로 아메리칸 캐주얼에 식상한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2535 세대 여성과 남성 고객들이 비즈니스 캐주얼과 유러피안 프리미엄 진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베이직하우스의 ‘마인드브릿지’는 작년 독주 체제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신장한 1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휴컴퍼니의 ‘어스앤댐’은 올해 더블 신장한 300억원대 외형을 바라보고 있으며, 올 봄 런칭한 아인스트랜드의 ‘테이트’는 시장에 안착하며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가 브랜드인 지엔코의 ‘엘록’은 리뉴얼 2년차를 맞아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디투케이진스코리아의 ‘드레스투킬’도 주요 점포에서 월 1억대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따라서 올 하반기 백화점 MD개편에서는 아메리칸 캐주얼의 철수와 유러피안 캐주얼 입점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아메리칸 캐주얼과 유러피안 캐주얼이 공존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유러피안 캐주얼이 상위권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7.6/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