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너웨어 업계가 편집 매장을 적극적으로 개설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를 중심으로 유통 환경이 달라진데다 경기 상황을 고려해 복합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전문 편집 매장을 런칭 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접근 가능한 유통 채널도 다양해지면서 아울렛 언더웨어 복합 매장까지 생기고 있다.
최근 사세 확장에 가장 적극적인 코튼클럽은 남성 편집숍 ‘맨즈 프리미엄 언더웨어 컬렉션’에 이어 롯데 C2에 자사 브랜드를 총 집결한 ‘라수아 패밀리 이너하우스(이하 라수아 패밀리)’를 런칭한다.
‘맨즈 프리미엄 언더웨어 컬렉션’은 자키·에르메네질도제냐·옴 등 수입 남성 언더웨어를 편집 구성해, 올 초 롯데백화점 본점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롯데 잠실 에비뉴엘에 2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며, 구성 브랜드는 독일 명품 언더웨어 ‘옴’과 이탈리아 ‘에르메네질도 제냐 언더웨어’다.
하반기에 출격하는 ‘라수아 패밀리 이너하우스’는 영업 면적 28평 규모에 트라이엄프·엘르 이너웨어·자키·수아팜·코튼클럽 등이 배치된다.
이 회사는 ‘라수아 패밀리’의 경우 전문 컨설팅 업체에 의뢰해 고객 니즈와 시장 경향을 분석, 적중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남영비비안 역시 하반기 처음으로 속옷 전문 편집 매장 ‘라이브24’를 선보인다. 이 회사 역시 롯데 C2에 40평 규모의 매장을 개설하고, 자사 란제리부터 이너웨어까지 복합 구성할 예정이다.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강남역에 ‘예스’와 ‘섹시쿠키’ 복합 매장을 개설했으며 올해는 아울렛 멀티숍인 ‘좋은사람들 멀티 브랜드 아울렛’을 포천에 오픈했다. 예스·섹시쿠키·리바이스 바디웨어 등 자사 브랜드의 이월 상품만을 구성했다.
‘울랄라 공주’를 전개 중인 아이앤유앤아이도 자사 브랜드 복합 매장인 ‘바디VS바디 블랜딩(이하 바디vs바디)’을 운영한다.
이 매장은 빈티지하면서도 유니크한 컨셉을 지향하며 자사 브랜드 ‘울라라 공주’는 물론 ‘바디VS바디’를 구성했다. 현재 장안동 본사와 롯데 피트인 등에 입점, 본격적인 제도권 유통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2014년 8월 27일 어패럴뉴스